동해 망상 오토캠핑장 리조트에서 이른 여름휴가를 보내고 망상 IC를 올리기 전에 동해 해변가에 위치한 요즘 트렌드에 맞춘 나인 비치 37ES 펍에 다녀왔다. 시원한 커피를 마시러 갔고 모래사장 위에 있는 곳이라 이색적인 분위기의 카페&펍이라고 느껴졌다.
아래 사진과 같이 동해망상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으며 차로는 가까이 접근이 어렵고 근처에 주차를 하고 모래사장을 지나서 가야 한다. 운동화를 신었거나 하이힐을 신었다면 접근하기에 조금 불편한 것 같다.
위치는 동해시 동해대로 6218에 있다. 모래사장을 지나가야해서 이 길이 맞나라는 의심이 조금 들었다.
주차를 하고 나인비치37 뒤쪽을 바라본 모습이다. 왠지 이미지가 미국 서부 브레이킹 배드의 촬영 현장을 보는 느낌이다. 뭔가 사막 같으면서 오두막집과 나무로 건물을 가려두어서 미국 서부의 느낌을 연출한 것 같은 느낌이다. 확실히 이색적은 느낌이 강한 곳이었다.
그리고 주차장이 어디인지 몰라서 해변가에 공원에 주차를 하고 모래사장을 지나서 카페로 들어갔다. 다행히 샌들을 신고갔기 때문에 신발에 모래가 들어오지는 않았다. 운동화나 하이힐을 신었다면 들어가기에 조금 불편했을 것 같다.
나인 비치 37ES라는 이름으로 되어있고 바로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체크아웃을 하고 약간 힘이 없어서 많은 사진을 찍지 못했다. 바다를 바로 보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커피나 음료를 갖고 바다를 보면서 빈백에 앉아있거나 테이블에 앉아있었다. 그리고 서핑 수업도 같이 하는지 한쪽 편에는 서핑보드와 강의실이 마련되어있다.
이 카페는 커다란 스피커를 여러군데 배치하였고 요즘 젊은 트렌드에 맞춘 힙한 음악이 계속 흘러나왔다. 메뉴는 커피, 음료, 식사 등이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이용하는 사람들 구분하기 위해서 놀이공원에서 사용하는 타이벡 밴드를 이용하여 손목에 감으라고 하였다. 꽤 넓은 공간이었고 다들 큰 음악소리에 맞춰서 커피나 음료를 마시고 있었다.
우리가 시킨건 카페라테와 레몬차를 시켰다. 레몬차는 바닥에 레몬 조각이 있고 시원한 바다 같은 블루 레모네이드가 같이 있었다. 카페라테 맛은 음.. 괜찮았다. 워낙 시끄러운 분위기라 조용한 곳을 찾아다니는 우리에게는 약간의 피로감이 와서 음료를 그대로 챙겨 나왔다. 음료는 2잔에 15,000원이었고 약간의 반성을 하게 되었다.
인스타 카페는 좀 신중히 생각해보고 가는것으로 말이다. 그냥.. 그랬다는 얘기다.. 지도로 찾아보니 망상해수욕장에서 동해시에 위치한 스타벅스는 꽤 거리가 길었다. 암튼 해수욕장을 즐기는 사람.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호기심을 줄 수 있는 또는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추천할만한 명소가 될 수 있겠다.
동해망상오토캠핑장 리조트 든바다에서 보내는 2박3일 여름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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