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문참치 거제본점 참치회 식사 후기 및 포장
거제도에 여행을 가기로 하면서 알게 된 통영문 참치.
거제도 바로 옆 통영 욕지도에서 직접 키운 참치로 참치회를 하는 곳입니다. 그동안 참치는 냉동참치만 먹어봤었는데 생참치가 과연 어떤 맛일지도 궁금했습니다.
유튜브에서는 쯔양 참치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수입 참치가 아니고 국산 참치니깐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겠네요.
통 영문 참치는 이렇게 3곳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1) 거제본점 2) 통영점 3)부산직영점
그중에서 거제에 있는 통영문참치 거제 본점에 식사 후기와 포장 후기를 자세히 남겨보겠습니다.
주소는 아래에 남겨 두도록 하겠습니다.
주소 : 경남 거제시 거제중앙로 29길 6 2층
대표전화 : 055-633-5846
운영시간 : 11:00 ~ 22:00
* 통영문참치 홈페이지
통영문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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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문참치 본점
경남 거제시 거제중앙로29길 6 2층 (고현동 971-9)
place.map.kakao.com
가게 입구와 들어가는 길에는 그동안 문참치가 걸어온 길을 액자로 근사하게 전시해놨네요.
참치 양식이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 많다고 합니다.
바다에 양식장을 만드는데 돈이 많이 들고, 상품성 있는 참치로 키우는 데는 2년이 넘게 걸리기 때문이죠.
그래서 쉽게 뛰어들기 어렵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2015년 태평양 참다랑어의 양식이 성공해서 2018년에 처음 양식 참치가 출하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참치 양식장은 아직 3곳뿐이라고 합니다.
오랜 기간 시행착오를 겪어서 양식에 성공한 것 같습니다.
참치 양식이 계속 발전되면 미래의 안정적 먹거리가 될 것도 같아요.
참치 양식에 50억 원을 투자하는 참치 펀드도 나왔다고 합니다.
수입이나 일본에 의지하지 않고 우리나라 바다에서 직접 키운 참치라고 하니 더욱 대중화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무튼 참치 양식에 대해서 살짝 알아보고 이제는 통영문참치를 먹으러 들어가봅시다.
통영문참치 본점 내부 및 메뉴
안심식당의 뱃지와 오늘 참치의 신상명세가 나와있네요. 오늘 저희가 먹을 참치는 4살, 94kg 의 참치입니다.
숙성은 6일차, 잡힌날은 6일전에 잡혔네요.
메뉴는 코스요리로 생참치 비율에 따라 가격대가 형성되어있습니다.
A코스는 생참치 비율 60%
B코스는 생참치 비율 80%
C코스는 생참치 비율 100%
그 외에는 사이드 메뉴로 보시면 되겠네요.
참치 칼로리는 100g당 127칼로리로 닭고기 173칼로리보다도 칼로리가 적습니다.
참치회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다고 하네요.
저희는 B코드 80% 생참치로 주문했습니다.
맨처음 나오는 음식은 샐러드와 나물, 참치장이 나오네요.
그리고 참치로 만든 요리들이 슬슬 나오기 시작합니다.
전반적으로 청결하고 단백하여 참치를 먹기전 에피타이저라고 보면 되겠네요.
나오는 음식들은 거의다 먹었네요.
참치를 이용한 멘보샤도 나왔습니다.
아래는 참치를 넣은 물회가 나왔습니다.
매콤하고 신선한 참치와 고소한 땅콩가루 등이 섞여서 고소하면서도 매콤하고 두께감 있는 참치를 씹는 맛이 좋았습니다.
이제 드디어 나온 통영문참치의 생참치입니다.
참치의 빛깔이 참 곱고 살이 부드러워서 냉동과는 맛이 정말 다르다는걸 느꼈습니다.
사실 B코스를 주문할때만해도.. 가격에 대한 부담과 괜찮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냉동으로 먹는 참치 코스도 1인에 4만원 정도는 기본인데 한국에서 기르는 신선한 생참치를 어디가서 쉽게 먹어볼수 있을까요?
거제도에 왔으니 먹어보자 했는데 생각보다 맛이 좋았습니다.
B코스 양도 상당히 많았는데 다 먹고 나서는 초밥도 줍니다.
초밥 먹을때는 배가 엄청 부르더군요.
마지막으로는 맑은 탕과 튀김이 나옵니다.
입가심용으로 바삭바삭한 야채튀김이 나옵니다.
통영문참치 거제본점 생참치회 포장 후기
통영문참치 거제본점에서 B코스를 먹고나서 생참치 몸살, 뱃살, 배꼽살 등으로 포장을 요청했습니다.
오후 2시 정도에 포장을 하였는데요. 집에 돌아가서 먹은 시간은 저녁 9시 반정도 였습니다.
7시 반이나 지나서 먹었는데도 신선하고 포장이 아주 잘 되어있어서 맛이 좋았습니다.
특히 뱃살과 배꼽살은 살살 녹는 맛이 최고였습니다.
다시봐도 생참치는 침이 고이네요.
이상 거제도에서 생참치 포장한 후기를 남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