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성남 수진역 추억이 있는 맛집 할아버지 돈가스

볼빨간앵디 2020. 11. 25. 23:32
반응형

성남 수진역 지하상가에 위치한 할아버지 돈가스집.

 

지하상가에 간편하게 식사를 할수 있는집이 있었다.

 

국민학교 시절에 먹었던 예전 추억의 맛을 간직하고 있는 할아버지 돈가스 집에 방문하였다.

 

평일 점심시간이었는데 조용한 편이었다.

 

 

메뉴는 돈가스와 생선가스, 스파게티 등이 있다.

 

초중고생은 500원 할인이 된다. 

 

가격은 저렴한 편이었다. 

 

메뉴는 매운 돈가스 2인분 주문하였다.  

 

메뉴판에 적힌 문구가 인상적이다. "모든 음식에 조미료를 넣지 않아 조금 부족한 맛일 수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레시피 보고 좋은 재료로 만든 돈가스 맛이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거쳐간 방송 프로그램들..

 

2001년도 리얼코리아 "그곳에 가면" 이라는 방송이 있었구나..

 

오래된 식당 분위기가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깔끔했다.

 

왼쪽에는 무한지대큐가 다녀간 발도장이 보인다.

 

먼저 나오는 스프에 후추를 뿌려주었다.

 

스프는 버섯스프였었는데 맛이 부드럽고 좋았다.

 

 

반찬으로 나온 깍두기도 사진..

 

 

메인메뉴가 나왔다. 

 

매운맛 돈가스라서 소스의 색이 붉은편이다.

 

밥의 양도 많았고 샐러드, 콘, 마카로니가 듬뿍 나왔다.

 

오래전 돈가스를 처음 먹었던 추억이 생각나는 맛이었다.

 

맛은 진하지 않고 적당히 매웠으며 고기는 두툼하게 잘 튀겨져 나왔다.

 

가끔 옛날 생각을 떠올리면서 먹기에 좋을 것 같다.

 

1인분 7천원으로 주문했는데... 배가 무척이나 불렀다.

 

곱빼기는 도대체 얼마나 클지 궁금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