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쿠지 안성 중앙점 텐동 맛집 부타동 가츠동 시식후기
안성시 석정동에 위치한 쇼큐지 안성 중앙점. 안성 우남퍼스트빌과 삼성디지털프라자 근처에 있다. 한경대 정문에서는 도보로 10분정도 되는 거리. 인테리어가 요즘 트렌드에 맞춘 느낌이고 목재를 주요 소재로 사용했다.
포근한 느낌의 텐동집
가게 유리 문도 빗살 무늬로 목재를 사용하여 따뜻한 느낌을 더 풍겨준다.평일 점심시간 식당은 95퍼센트 여성 손님이다. 역시 여성 손님의 마음을 사로 잡아야 한다.
가게에는 디테일 요소가 많았는데 주문하는 태블릿과 주문한 메뉴 가격, 메뉴 설명 등 친절하게 안내를 해준다. 태블릿에 붙어있는 루돌프 이미지로 만든것도 좋은 아이디어인것 같다. 맛도 중요하고 친절한것도 중요하지만 작은 디테일로 마음이 사로 잡히기도 한다.
식당 외부에는 은은한 조명으로 등이 걸려있다. 역시 따뜻한 느낌을 많이 준다. 따뜻한 요리를 맛볼수 있다는 느낌을 많이 준다.
태블릿에서는 식당의 중요 공지를 알려준다. 12월 정기 휴일과 와이파이 비밀번호, 화장실 가는 경로 등이 나온다. 홀에 있는 직원과 특별히 대면할 이유가 없다. 태블릿으로 모두 해결이 된다.
깔끔하고 정갈한 쇼쿠지
주문한 부타동. 돼지불고기를 올리고 간장소스와 살짝 익힌 계란이 올라간다. 튀김이 부담스럽다면 추천하고 싶은 메뉴다. 양이 많았고 성인 남성이 다 먹기에는 조금 많을수도 있다. 돼지불고기 양도 적절하고 맛도 괜찮았다. 깔끔하게 나와서 보는 재미도 있다. 밑반찬은 간단하게 3종류와 미소국이 나온다.
가츠동은 돈가스를 올렸고 와사비 소스가 한쪽에 있다. 상큼한 와사비와 부드러운 돈가스가 인상적이다. 느끼함을 잡기 위해서 와사비가 추가된것 같다. 와사비가 있어서 깔끔하고 넘기기가 쉬웠고 느끼함을 잘 잡은것 같다.
뜨거울땐 모르지만 밥이 조금 식어갈때 느끼함이 올라올수있다. 와사비가 적절하게 잘 어울려준것 같다.
아래쪽에는 더치페이 계산기도 있다. 인원수를 늘려가면 인원당 계산해야할 금액을 자동으로 계산해준다. 재미있는 아이디어다. 젊은 여성층을 잘 공략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