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정하동 맛집 만복이 쭈꾸미낙지볶음
안동 정하동 맛집 - 숯불향 만복이 쭈꾸미낙지볶음
안동시 정하동에 한전과 법원 근처에 쭈꾸미 집이 있다.
이 곳은 주차장이 아주 널널하고 접근성이 좋다.
주차장은 약 3~40대를 주차해도 부족함이 없다.
우리는 2층의 예약석을 이용했다.
약 1시간전에 미리 전화 하여 예약석을 확보했고 주문은 방문하여 했다.
예약문의 : 054-857-2588
깔끔한 식당 외부와 내부 모습.
12시 정도 되었는데 1층에는 모든 테이블이 차있었고 시끌벅적했었다.
한쪽에는 어린이를 위한 공간이 있다.
코로나19가 종식이 된다면 아이들을 마음껏 뛰어 놀게 하고 싶다.
2층 계단은 보통의 아파트 계단 수준.
혹시 연세가 있으신 부모님들과 오기에는 어려울 수 있겠다.
예약된 방은 테이블이 4개가 있는 방이었다.
테이블 뒤로는 낙동강이 시원하게 펼쳐져있고. 저 멀리에는 핑크 뮬리가 활짝 피어있었다.
아주 멀리있어서 사진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낙동강과 강변이 시원하게 보인다.
저 앞에 예식장과 탈춤공연장 등이 보이고 안동 시내가 보인다.
2층의 높이지만 꽤 많이 보인다.
타지 지역의 손님을 부담없이 대접하기에도 좋은것 같다.
메뉴는 쭈꾸미 볶음을 주문했다.
1인당 8,000원이고 매운 정도를 따로 주문을 할 수 있다.
2층에 있는 셀프바.
반찬이 모자라면 더 가져가 먹을 수 있다.
한쪽에는 쭈꾸미와 낙지에 대한 효능이 나와있다.
봄 쭈꾸미 가을 낙지라고 하였던가.
쭈꾸미와 낙지는 스테미너에 좋다는 공통적인 효능을 가지고 있다.
드디어 나온 쭈꾸미 볶음.
숯불향이 코를 찔렀고 살짝 매콤하게 주문을 했다.
쭈꾸미 볶음의 색이 아주 강렬한 빨간색이다.
군침이 돌면서 시계방향으로 쭈꾸미를 흰 쌀밥위에 올리는 모습을 보며 기다렸다.
나는 역시 마지막 차례였기 때문에 남은 쭈꾸미를 과감하게 올렸다.
충분히 많은 양을 올려 두었는데 그릇이 커서 뭔가 다시보니 이상하다.
아무튼 쭈꾸미를 많이 넣어서 비비기 시작했다.
콩나물도 넣어 주어야 한다.
다들 알것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김도 넣어준다.
그러면 쌀밥과 콩나물, 김, 쭈꾸미들이 숯불향과 매콤함이 한데 어우러져 아주 이쁜 빛깔을 나타낸다.
잘 비비고 나면 어느새 밥 그릇을 쓱쓱 긁고 있는 나를 본다.
그리고 어느새.. 커피를 마시러 내려왔다.
매콤한 맛에 땀이 살짝 났다.
커피는 2종류로 믹스커피와 에스프레소 머신기가 설치되어 있다.
[카카오맵] 만복이쭈꾸미낙지볶음
경북 안동시 강남로 285 (정하동) http://kko.to/iLGLsDx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