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아울렛 근처 맛집 육일 한우 우거지장국밥
[카카오맵] 육일한우우거지장국밥
경기 여주시 강천면 강문로 222 (강천면 이호리) http://kko.to/Cex_MRhYT
여주 아울렛 근처에 위치한곳으로 여주 아울렛 가기전에 들리기 좋은 곳이다.
간판이 크게 걸려있지 않아서 들어가는데는 헷갈릴수도 있겠지만 특이한 건물 구조로 알아보기는 쉬울 듯 하다.
여주 강천섬이 근처에 있어서 캠핑이 끝나고 복귀로 뜨뜻한 국밥을 즐겨도 좋을 것 같다.
우리는 여주 신세계아울렛에 방문하기전에 육일 한우 우거지 장국밥 식당에 들렸다.
독특한 유럽풍의 건물 외관과 내부에는 1950~60년대의 오래된 영화의 포스터와 엑틱한 인테리어로
한우 우거지 국밥이 더욱더 깊은 맛을 느끼게 한다.
식당의 독특한 인테리어와 사장님이 직접 쓴듯한 메뉴판은 아주 인상적이었고,
식당의 식탁은 아주 두툼한 나무로 되어있다.
오래전에 대들보로 사용했던것으로 보이는 나무가 많은 손길을 거쳐서 부드럽고 단단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촉감을 제공한다.
기본 반찬은 김치, 깍두기 그리고 고사리가 나오는데 고사리는 살짝 볶은 것 같다.
고사리는 육개장에 넣어서 먹으라고 하신다.
고기는 연하게 잘 삶겨져있어서 씹는데 큰 불편함이 없었고 이가 약하신 어른신들도 쉽게 넘길수 있을것 같다.
식감이 부드러워서 아이도 먹기 좋을것 같다.
우거지 육개장의 전체적인 맛은 오래 끓여서 깊은 소고기 육수에 푹 익힌 부드러운 우거지가 잘 어울리고,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아서 대체로 많은 사람들의 식감에 만족을 줄 수 있는 맛이었다.
특히 아울렛 가기전에는 배를 든든히 하고 가야한다.
여기 저기에 오래된 포스터가 있다.
봐도 모르는 포스터만 가득하다.
반찬으로 나온 깍두기.
큼직하게 썰어 먹으라고 인심 좋게 나온다.
살짝 볶은 고사리.
육개장에 넣어서 먹거나 반찬으로 먹으면 감칠맛이 나고 맛이 좋다. 참기름이 들어가있어서 고소하다.
세월이 느껴지는 주전자와 직접 그리신걸로 보이는 그림.
플라스틱 통에 끼어있는 물때를 생각하면 클래식한 주전자가 더욱 위생적으로 느껴진다.
메뉴는 어차피 우거지국밥이라고 적혀있다.
그외 주류 메뉴가 있다.
인테리어가 아주 엔틱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었다.
식당 밖으로 보이는 푸른 잔디밭 풍경
깊고 진해보이는 국물
부드럽게 잘 익은 소고기와 푹 익힌 우거지
마치며..
이 가게에서 제공된 커피는 아주 맛이 좋았다.
아울렛에 가서 비싼 커피 마시기 보다는 국밥집 커피도 괜찮은것 같다.
아래는 강천섬에 들어가서 하늘을 찍은 사진이다.
푸른 하늘이 참 아름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