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맛집 백년옥 미슐랭맛집 두부전문점

예술의 전당 맛집 백년옥 미슐랭맛집 두부전문점 식사 후기

 

퓰리처상 사진전을 보기 위해 오랜만에 예술의 전당을 들렸다.

M버스를 타고 예술의 전당 맞은편에 내려서 편하게 도착했다.

오전 10시에 오픈하는 이 식당은 미쉐린 가이드가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어느정도 맛 보장이나 서비스가 될것으로 기대되어 아점 식사로 정했다.

 

우리가 방문한 시간은 오전 11시였고, 아직 본관은 오픈준비중으로 별관으로 안내받았다.

별관은 지하1층에 있고 지상1층에는 대중화된 카페 스타벅스가 있어서 편의성이 좋았다.

예술의 전당에서 도보로 5분거리내에 식당과 카페가 같이 있으니 좋은것 같다.

먼저 메뉴판.
뚝배기 순두부, 동지팥죽 그리고 고등어구이를 주문했다.

그리고 입구에는 비지가 놓여있다.
필요하면 가져가라고 한다.

식당 내부는 청결하고 단체석이 많이 준비 되어있다.

얼마전에 개시한것 같은 신메뉴.
고등어 구이.

생선을 자주 먹지 못하니 주문해보기로 했다.

먼저 나온 팥죽.
주문한지..5분도 안되어 나왔다.
팥죽 양은 상당했다. 새알은 숨겨져있다.

그리고 이어서 나온 순두부찌개.
아주 얼큰하고 부드러운 순두부가 좋았다.
아침 식사로 순두부는 참 좋은 것 같다.

내가 아주 좋아하는 흑미밥.
적당한 찰기에 흑미를 아끼지 않고 넣었다.
쌀은 윤기가 돌았고 고급 쌀을 사용하는것으로 보였다.
맛이 좋았다.

흑미밥에 순두부 조합은 든든한 속을 채우기 제격이다.

그리고 나온 고등어구이.
센스있게 두툼하게 잘려진 레몬.
오븐에서 잘 구워진 고등어 구이.
살이 통통하고 간이 잘 베겨있어서 맛이 좋았다.
짭짤한 살코기와 흑미밥이 잘 어울렸다.

다먹고 나가는 길.
최초 손두부 전문점이며 역사가 게시 되어있다.

 

신호등만 건너면 예술의 전당이 바로 앞이다.

접근성 용이하여 단체로 예약하기에 좋을 것 같다.

주차도 가능하고 발렛도 가능하다.

 

 

[카카오맵] 백년옥 본관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7 (서초동) http://kko.to/RFRu9t3Dp

백년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