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제주 흑돼지 맛집 - 오산대역 탐나석기

볼빨간앵디 2020. 11. 3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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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대역 삼미엘크루 19단지 근처에는 먹을거리가 많이 생겼다.

 

예전보다 상가도 활성화되었고 입주한 아파트도 있어서 인구 유입이 되는것 같다.

 

생긴지는 좀 된것으로 보이는데.. 내가 이동네에 온지 약 2년되었는데.. 그 동안 몇번 가본 식당이었다.

 

여친님이 오랜만에 삼겹살을 먹자구 하여 오산 새말해장국을 갈까하다가 가까운 제주흑돼지 탐나석기에 왔다.

 

오산대역 U-Sity 맞은편에 있다.

 

 

 

- 주소 : 경기 오산시 내삼미로80번길 4 1층 (지번주소 : 수청동 626-2)

 

- 전화번호 : 031-373-9577

 

- Open - Closed : 11:30 - 23:00 (매일)

 

 

 

place.map.kakao.com/1718285969

탐나석기 오산대점

경기 오산시 내삼미로80번길 4 1층 (수청동 626-2)

place.map.kakao.com

 

메뉴는 세트 메뉴부터 흑돼지오겹살, 제주오겹살, 항정살, 목등심, 갈매기살, 차돌박이, 소막창, 왕새우, 수제소세지 등이 있다.

 

물냉면, 비빔냉면, 잔치국수, 계란찜, 볶음밥 등등..

 

 

점심 특선은 

 

제주흑돼지두루치기, 강릉초당순두부, 제주돼지김치찌개, 차돌박이된장찌개  있다.

 

메뉴가 다시보니 참 다양하다.

 

 

 

 

불판은 기름이 잘 빠질것 같은 커다란 돌 불판이다. 

 

 

 

커다란 불판에 콩나물, 고사리, 무채와 버섯, 떡갈비를 올려준다.

 

 

 

물은 생수병으로 준다. 아이시스.

 

오래된 물병이나 관리 안된 물병에 든 물은 약간 찝찝할때가 있다.

 

 

 

수저는 개별포장되어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있었다.

 

아무래도 코로나로 여러 손을 타는 수저함은 비위생적일수도 있다.

 

 

 

양파와 떡, 베이컨, 호박, 멜젓이 나왔다.

 

 

 

 

제주 흑돼지를 먹을테니 우리는 한라산을 시켰다.

 

제주도에 가면 항상 먹게되는 한라산.

 

무려 21도나 된다.

 

 

 

 

시원한 사이다도 한병!

 

 

 

 

고기가 익으려면 시간이 걸리는지 순두부 찌개가 뜨끈하게 잘 익어서 나왔다.

 

순두부찌개는 얼큰하고 계란이 들어가 있어서 맛이 좋았다.

 

해산물도 좀 넣은 것 같다.

 

고기가 익기전에 안주로 좋은것 같다.

 

 

 

 

우리는 제주흑돼지오겹살로 2인분 주문했다. 

 

고기가 아주 두툼하고 컸다.

 

 

 

 

고기가 어느정도 구어지자 고기를 이뿌게 잘 썰어 주셨다.

 

일정한 크기로 잘 썰어놓아서 아주 맛이 좋아보였다. 

 

그리고 양파위에 계란을 올려주고 살짝 익은 베이컨도 올려두었다.

 

 

 

구워서 잘 익은 양파는 정말 맛이 좋다.

 

 

 

그리고 잘 익은 베이컨도..

 

 

 

 

오겹살은 익자마자 먹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리고 9시 이후에는 코로나19 때문에 식당이 문을 닫아해서 아주 급하게.. 먹었다.

 

그 와중에 볶읍밥 2인분을 시켰고 얼른 먹고 나왔다. 

 

 

 

시간이 많았다면 차근 차근 먹고 나왔을텐데 아쉬움이 들었다.

 

 

 

 

제주도에 가게되면 항상 먹게되는 제주흑돼지를 집앞에서 간편하게 먹었다.

 

맛도 좋았고 한라산도 오랜만에 마셔서 알딸딸하고 좋았다.

 

가끔 가볼만한 집을 찾은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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