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SSEM으로 종합소득세 신고하기 (2주택 이상 일경우)

볼빨간앵디 2023. 5. 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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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는 종합소득세 신고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세무사에게 맡겼다. 주택 수에 따라서 보수료가 책정이 되었는데 비용이 꽤 커서 이번에는 SSEM이라는 어플을 이용하여 종합소득세를 신고하였다. 생각보다 쉬워서 신고 방법을 공유한다.

 

종합소득세 신고는 회사에서 받고 있는 월급 외의 소득에 대해서 신고를 하는 것이다.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으면 납부해야 할 세금에서 20%를 더 추가로 내야 한다.

 

보유한 주택이 2 주택 이상이면 종합소득세를 꼭 신청해야 한다. 또한 이 블로그를 보는 구독자들은 티스토리로 애드센스 수입이 있기 때문에 애드센스 수입도 추가를 해야한다. 쿠팡파트너스 수입도 해당된다.

 

 

 

1. SSEM으로 종합소득세 신고 준비

먼저 SSEM으로 종합 소득세를 신고하려면 임대를 주고 있는 주택의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주택 정보를 입력하기 전에 2022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확인해야 한다.

 

엑셀이나 워드에 보유하고 있는 물건들을 아래의 항목들로 정리를 한다. 노션 앱에 적어두고 내년에 찾아보는 것도 좋다.

 

  • 엑셀, 구글 스프레드시트, 노션 앱 등을 이용하여 물건들의 주소, 동호수, 계약일자를 적어둔다.
  • 엑셀에 따로 정리하지 않고 바로 한다면 계약서를 책상에 올려두고 시작한다.
  • https://www.realtyprice.kr/notice/town/searchObjection.htm

2022년 공시가격과 2023년 공시가격은 아래의 사이트에서 같이 확인이 가능하다. 아래 사이트는 공동주택에 대한 공시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www.realtyprice.kr

 

 

 

2. 종합소득세 주택임대수입 등록하기

아래의 순서대로 주택임대수입을 등록한다. 2 주택 이상일 경우 주택임대수입을 신고 해야 한다. 모두 전세로 세팅이 되어있다면 간주 임대료 방식으로 전세금을 계산한다. 주택 임대수입에서 가장 높은 비율로 세금이 청구되는 것은 월세 계약이다.

 

  1. 수입추가하기
  2. 주택임대수입
  3. 주택 추가하기
  4. 도로명 주소 입력
  5. 임차인 정보, 계약 시 작일, 종료일, 보증금, 월세를 입력한다.

 

 

Q1. 2022년 1월부터 3월까지 계약이 있었고 종료되었다. 그리고 다시 8월부터 12월까지 계약하였다면 어떻게 입력할까?

 

-> 임대 계약 확인에서 계약을 추가하기를 눌러서 해당 물건에 대한 계약을 기간별로 입력하면 된다.  아래 사진의 계약 추가하기 버튼을 눌러서 기간별로 계약을 입력한다.

 

 

Q2. 전용면적은 어디서 확인하는가?

 

부동산 계약서의 오른쪽 상단에 대지권 비율과 면적이 있다. 여기서 적힌 면적을 넣어준다. 만약 면적을 모르겠다면 호갱노노에서 물건을 검색하면 전용면적과 공급면적을 확인할 수 있다.

 

 

Q3. 아파트 공시가격 확인 방법

 

신규 아파트는 2022년의 공시가격이 자동으로 입력되는 것이 안되었다. 연식이 조금 있는 아파트는 자동으로 전용면적과 공시가격이 나타났다.

 

공시가격 SSEM에서 나타나지 않는다면 아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에 접속하여 확인한다.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www.realtyprice.kr

 

 

 

3. 그 외 수입 입력하기

주택 임대소득 외에도 쿠팡파트너스와 카카오뷰 수익, 애드센스 수익이 잡혀있다. 월급 외 소득이기 때문에 모두 신고 대상이다. 

쿠팡파트너스와 카카오뷰 수익은 자동으로 입력이 되기 때문에 따로 입력을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애드센스 수익은 은행앱에 접속하여 입금된 내역을 확인해야 한다.

 

나 같은 경우 애드센스 수익이 입금이 되면 환전을 하여 SC제일은행에서 환전을 한다. 그럼 환전된 원화는 보통계좌로 입금이 된다. SC제일은행 앱에서는 3개월간 조회가 가능하여 입금으로 필터를 설정하고 애드센스 환전한 금액을 모두 합하여 수기로 입력하였다.

 

 

 

4. 생각보다 쉬운 종합소득세 신고

작년엔 무엇 때문에 이렇게 머리가 아팠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SSEM 앱에서 종합소득세 신고는 쉬웠다. 작년 세무사에게 맡겨서 나간 보수료는 30만 원이 있다. 이번에 내가 직접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면서 내는 비용은 3만 3천 원이었다.

 

반셀프로 신고를 하는 방법이라 금액도 저렴하면서 신고도 쉬웠다. 조금 어려웠던 것은 여러 개의 물건을 일일이 입력하는 것이 조금 어려울 뿐 크게 어려운 것이 없었다.

 

물건 4개를 등록하고 계약건 5개 입력을 하였고 애드센스 수입을 추가로 입력하면서 소요된 시간은 3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미리 계약서를 챙겨두고 애드센스 수입을 환전한 내역만 있다면 금방 입력할 수 있었다.

 

 

 

 

마치며

이번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면서 비용도 줄였다. 작년에는 처음 해보는 종합소득세 신고라 머리부터 아팠고 스트레스를 받았었는데 이렇게 심플한지 몰랐다.

 

해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같다. 하나씩 해보면서 배우는 게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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