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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뱅크몰 대출 후기 - 주택담보대출 대출 갈아타기 (보금자리론)

by 볼빨간앵디 2020.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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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몰 후기 - 아파트 담보대출 대출 갈아타기 (보금자리론)

 

 

 

나의 아파트 담보 대출 갈아타기 후기를 남긴다.

비슷한 사례를 가지신 분이 있다면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대출을 갈아탈까 말까? 고민의 시간

3년 전 분양받은 아파트는 주택금융공사로 아낌 e 보금자리론으로 당시에는 이자가 높을 때 대출을 받았었다.

3%중반 이자로 높다면 높고 낮다면 낮겠지만, 주변 지인들이나 인터넷으로 대출에 대한 후기를 보면 내 이자는 높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막연하게 대출을 갈아타고 싶다고 생각을 했었고, 회사 근처에 농협에도 문을 두드려보고, 대출 상담사에게도 연락을 하고 했었지만.. 문제가 있었다.

 

직접 방문한 곳은 이자가 많이 높았다.

당시 2.9% 까지 제시를 하여 너무 높아서 대출 갈아타기에는 적합하지 않았다.

 

대출상담사를 통해서 소개를 받으려 했지만 이 또한 문제가 있었다.

분양받은 아파트가 수도권 외곽에 위치해서 대출 상담사 배정이 잘 안되었다.

 

그래서 또 막연하게 생각했던 내 계획이 그냥 지나가게 되었다.

 

2. 뱅크몰에 알게 된 계기와 대출 갈아타기의 시작

 

회사 동료의 소개로 뱅크몰을 알게 되었다. 간단하게 사이트에 희망하는 대출금액과 담보대출을 받으려는 아파트의 기본정보를 입력하고 기다리면 되었다.

 

그리고 며칠 안되어 연락이 왔다.

 

수도권 외곽에 있어서 대출을 해줄 수 있는 은행이 많지 않은데 조금 멀더라도 수도권으로 안내해줘도 괜찮은지 솔루션을 제안했다.

 

그래서 좀 거리가 있었지만 경기도 화성 병점에 위치한 은행을 소개받았고 은행 담당자도 얼마 지나지 않아 연락을 해왔다.

 

은행 담당자의 명함과 기본적인 서류 요청을 받았다.

 

3. 주택담보대출 기본 서류

 

은행 담당자는 챙겨야 할 서류를 알려주고 언제까지 준비가 가능한지, 그리고 언제 방문하면 좋을지 약속을 다 정해주었다. 사실 서류를 챙기면서도 대출을 갈아타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이 많은 서류를 챙겨야 하기 때문에 귀차니즘이 발동한다.

그 와중에 뱅크몰 담당자가 카톡을 보내왔다.

대출이 잘 되고 있는지.. 그래서 다시 서류를 꼼꼼히 챙겨서 은행 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어서 약속시간을 정했다.

 

[*직접 준비]
1. 등기권리증
2. 신분증(배우자님 포함)
3. 인감도장

[*주민센터 발급]
1. 전입세대 열람원 1부
2. 주민등록 등/초본 각 1부
3. 인감증명서 1부
4. 가족관계 증명서 1부

[*재직 회사 발급]
1. 2019년, 2018년도 원천징수 영수증 (회사 직인 필)

[*인터넷뱅킹/ 은행 영업점 발급]
1. 기보유하신 담보대출 은행에서 발급한 대출 금융거래확인서(모든 담보대출)

 

위 서류 중에서 어려울 것은 없으나 금융거래확인서는 주택금융공사에서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여 마이페이지를 통하여 금융거래확인서를 출력했다.

 

※주택금융공사에서 대출을 실행할 때 KEB하나은행을 통해서 대출을 받았었는데 금융거래확인서를 KEB하나은행에 가서 서류를 신청했더니 그런 서류는 없다고 했었다.

 

주택금융공사 대출을 갈아타기 한다면..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출력해야 한다!

 

4. 은행 방문

대출을 위해 은행에 방문했다. 은행은 대출 손님으로 바빴지만 금방 내 차례가 되었고 많은 서류들을 正자로 반듯반듯하게 서명을 했다. 오후 반차를 내고 은행에 갔는데 여유롭게 일 처리를 할 수 있었다.

서류는 꽤 많았고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았으나 은행 담당자가 설명을 잘해주어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었다.

귀차니즘을 드디어 깨고 갈아타기에 종지부를 찍었다.

 

5. 대출 승인

은행에 방문하여 대출서류를 모두 제출하고, 서류에 서명을 하고 나서는 접수 후 약 3주가 소요된다고 한다.

참고로 분양받은 아파트에는 세입자가 거주하고 있는데 대출 심사에 세입자가 거주 중인지 확인 절차도 있었다.

이를 위해서 세입자에게 대출 때문에 양해를 구했는데 세입자분은 다행히 별일 아니니 잘 처리해주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약 3주가 지나서 문자가 오고 대출이 승인되었다고 한다.

 

승인되기 전에는 주택금융공사에 전화를 걸어서 현재 대출금 잔액과 중도상환 수수료를 알려달라고 하면 문자를 보내준다. 그리고 그 정보를 은행 담당자에게 보내면 승인이 완료되고 대출 실행이 된다.

 

6. 대출 후기

뱅크몰을 통해서 저렴한 대출 금리를 계산해보고 갈아타기를 할 것인지 말 것인지 정하게 되었다.

그 전에는 두드리기 어려운 은행에 방문하여 쭈뼛쭈뼛 금리가 어떻게 되나요?라고 물어보면서 이걸 해야 하나 귀찮네 라고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어려운 접근을 아주 쉽게 해결해 주었다.

 

사실 뱅크몰 이전에 이자 비교 사이트를 이용했었는데.. 금리는 뱅크몰에서 받은 금리보다 높았고, 상담사를 연락해주겠다고 하면서 연락이 끊어졌다.

 

하지만 뱅크몰은 금리도 그동안 내가 알아본 금리 중에 최저금리였고, 일처리가 잘 되고 있는지 중간에 체크를 해주어서  힘이 되었던 같다.

 

막연하게 대출 갈아타기를 위해서 몇 달 동안 머릿속으로 생각을 했었는데, 뱅크몰을 통해서 머리속으로 계획했었던 대출 갈아타기를 해결하게 되어 좋았다.

 

이제는 세입자에게서 받는 월세 - 대출 = 잔액의 금액이 커졌기 때문에 더 높은 현금 확보로 다른 투자를 알아볼 생각이다.

 

3% 중반 대출이자에서 2% 초반으로 대출 갈아타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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