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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삼양 바지락 술찜면에 바지락 가득 넣어 끓여 먹기

by 볼빨간앵디 2020.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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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에 불닭볶음면을 사러 갔다가 보였던 바지락 술찜면!
여친님이 바지락을 굉장히 좋아하신다. 고민도 하지 않고 겨울 시즌 한정이라는 문구에 바로 들고 왔다.
그리고 오늘 마트에서 바지락을 샀는데 같이 끓여보기로 했다.

그러니까 바지락 술찜에 라면사리가 추가가 될것이다.

 

구성품은 액상스프와 건더기 스프 그리고 생각지도 않은 바지락 3개가 들어있다. 아주 귀엽게 진공포장 되어서 잘 들어가있다.

 

먼저 사온 바지락은 잘 해감이 되어있을거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그냥 수돗물로 헹궈 주었다.

따로 소금은 뿌리지 않았다.

라면에 들어있는 액상스프가 충분히 짠 맛을 내줄것 같아서 더이상의 간은 하지않았다.

 

적당히 넓은 팬에 바지락을 부어주고 소주를 글라스로 2잔 따라 주었다. 적당히 잠길랑 말랑.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 바지락이 입을 열고 있다.

바지락은 뜨거운물에 바로 넣지 않고 서서히 온도를 높여줘야 입을 잘 연다고 한다. 유튜브에서 참고 했다.


마늘을 쫑쫑 썰어 다져서 뿌려주고 팬에 물을 더 부어주었다.

큰 컵으로 2컵 정도 대충 부었다.

 

 

다시 끓기 시작하는 바지락 국물에 건더기스프를 넣어주고 액상스프를 넣었다.

그리고 면을 넣어주었다.

바지락이 너무 많아서 면이 들어가기 힘들었지만 꾸역 꾸역 넣었다.

 

청양고추도 굵직하게 썰어 대충 넣어주었다.

냄새는 아주 좋은 냄새가 난다.

 

완성된 모습. 라면보다 바지락이 많은 바지락 술찜이 완성되었다.

술찜은 술로만 끓이지만 너무 짤것 같아서 물을 살짝 보태었다.

맛은 아주 좋았다.

코스트코에서 산 크러쉬드 페퍼를 넣으니 살짝 맵고 마라향이 나는것 같다.

바지락이 많은 술찜 라면이다. 소주 안주에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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