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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펌프 로션 끝까지 끝까지 다쓰기

by 볼빨간앵디 2020.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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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아주 화창하고 산뜻하다. 바람은 차고 시원하고, 근처 공원에 나가니 기분이 아주 좋아진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유롭게 할수 없어서 마음이 불편하지만, 인적이 드문곳으로 나가서 바람도 쐬고 기분 전환도 해야한다. 그래야 다가오는 월요일을 잔잔한 호수처럼 평화롭게 받아들일수 있다.

 

 

요즘엔 집에만 있다보니 집정리와 이것저것 쓸데없는 짓을 하게 된다.

 

그러다 갑자기 생각나서 다써가는 로션통에 테이프를 붙여 종이컵을 붙여주었다.

아주 어설퍼 보이지만 꽤 단단하다. 그리고 현란한 손놀림과 스냅을 이용해서 종이컵으로 남아 있는 로션을 보낸다.

관성의 법칙을 이용한다.

 

그리고 중요한점은 심심할때마다 해야한다 그리고 궁금해서 얼른뜯어보면 아직도 로션통에 로션이 남아있다.

아주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해야한다.

 

펌프 로션을 쓰다보면 항상 모서리 부분에 남아서 버리게 되니 아깝다는 생각을 항상하게 되었다.

 

아무튼 이렇게 어설프게 테이프를 붙여서 남은 로션을 종이컵으로 다 흘려보내면

샤워 후에 종이컵에 있는 로션을 쓰고 로션통과 이별하면 된다.

 

 

* 사진의 밀크바오밥 로션은 냄새가 향긋하다.

보습력 ★★★☆☆, 향기★★★★☆, 가격★★☆☆☆

아주 주관적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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