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를 이번에 구입하였다. 그동안 사용해보았던 커피머신과 비교해보고 결국 정착은 네스프레소를 하게 될 것 같은 본인의 커피 이야기를 남겨보겠다. 커피는 하루에 3~4잔 정도 하며 에스프레소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을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에센자를 구매하기전 사용해보았던 제품들의 장단점
1. 일리 커피머신 Y3.2
- 빨간색, 흰색, 검은색으로 다양한 색상과 모던한 디자인으로 주방 인테리어에 한몫을 한다.
- 당근 마켓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매물이 꽤 많다. (구매는 쉽지만 판매는 어렵다)
- 캡슐의 종류가 많지가 않다. 그렇지만 커피맛은 꽤 괜찮다.
- 일리 전용캡슐을 구매해야 한다. 착각하여 구매하게 되는 경우가 가끔 있다.
- 일리 전용 캡슐은 딱딱한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었는데 분해가 되는데 가장 많은 세월이 걸릴 것 같은 느낌이다.
- 캡슐이 오래 지나면 향이 날아간다. 그래서 반 정도 먹고 나면 싫증이 슬슬 난다.
- 당근에서 구매한 일리 커피머신은 1년 정도 지나니 사용을 잘 안 하게 되었다.
2.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 직관적인 디자인과 일리 커피머신보다 다양한 캡슐의 선택폭으로 커피에 대한 흥미가 생겼다.
- 돌체구스토는 디자인이 외계인 모양으로 일리 커피머신보다 부피를 좀 더 차지한다.
- 빨간색 전원선은 뭔가 잘 안 어울리는 느낌이 있다.
- 물통을 세척하기 힘든 디자인이다.
- 물 조절을 수동으로 해야 한다. 그래서 캐러멜 마키아또, 카페라테 같은 우유 / 커피 캡슐 2개로 이루어진 커피는 제대로 맛을 내기가 어렵다.
- 냉수로도 커피를 내릴 수 있다. 잘 쓰지 않는 기능이다.
- 소음이 일리 커피머신보다 크다.
- 독특한 디자인과 커다란 부피로 넉넉하지 않은 공간에서 사용을 하기 위해 이리저리 옮겨야 했다.
-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접근성이 높은 편.
3.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 가장 많고 다양한 캡슐과 맛을 반영한 캡슐 색상으로 커피를 고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 네스프레소 오리지널에서 나오는 커피머신 중에서 가장 슬림한 모델로 공간을 가장 적게 차지한다.
- 둥글고 길쭉한 타입의 물통으로 세척이 가장 수월했다.
- 에스프레소와 룽고의 두 가지 종류의 물 조절 버튼이 있다. 가장 직관적이며 사용이 수월했다.
- 커피맛이 돌체구스토 보다 맛이 좋았다. 캡슐의 보관성이 좋아서 오래 두어도 맛이 좋았다.
- 받침대와 물받이는 모두가 분해되는 구조로 오래 사용하여도 물때가 끼이지 않게 설계되어있다.
- 일리와 돌체에 비교했을 때 가장 작은 소음이 작았다.
일리,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를 사용해보고 느낀 네스프레소의 장점
- 슬림한 디자인 : 다른 모델보다 슬림해서 어디에 두어도 부담이 없는 슬림함.
- 사용 편의성 :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물 조절이 편하다. (일리의 경우 물조절이 가끔 바뀌는 경우가 있다)
- 세척 편의성 : 넓고 둥근 원통형 타입으로 물세척이 타 모델보다 편리하다.
- 다양한 캡슐과 커피맛 : 가장 다양한 종류의 캡슐이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다.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박스 사진
슬림하면서 가장 작은 사이즈이지만 박스는 꽤 컸다.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로 주기에 좋을 정도로 멋스럽다. 손잡이는 선물로 주기에 좋은 디자인으로 느껴졌다.
제조국은 우크라이나로 표기되어있다.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모델 외관 및 기본 작동법
버튼은 두 개로 되어있다. 전원 버튼은 따로 없으며 아무 버튼을 누르면 예열이 시작된다.
예열이 시작되면 녹색불이 들어오면서 깜빡거리기 시작한다.
물통은 입구가 넓고 둥근 디자인인데 세척하기에 정말 수월했다.
네스프레소 에센자 커피 내리는 방법 (작동 방법)
- 이제 커피를 내려보겠습니다.
- 전원 코드를 끼우고 아무 버튼을 누르면 녹색불이 깜빡거리기 시작하다가 모두 불이 들어오게 됩니다.
- 그럼 예열이 끝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레버를 올려서 캡슐을 쏙 넣어줍니다.
- 그리고 각자 기호에 맞도록 에스프레소 또는 룽고 버튼을 눌러줍니다.
- 버튼 이미지를 보면 직관적으로 에스프레소인지 룽고인지 알 수가 있습니다.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를 구입하니 14개의 캡슐이 같이 동봉되어 왔습니다.
보통 유효기간은 1년 정도라고 하네요. 그렇지만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유효기간 생각 없이 금방금방 드실 것 같네요.
저는 직사광선이 쬐지 않는 곳에 이쁜 로열 코펜하겐 그릇에 모아두었답니다. 이틀도 안되어서 4잔을 마셨네요.
반응형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애플워치 충전 도크 언박싱 및 사용 리뷰 (0) | 2021.05.29 |
---|---|
애플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3세대 모델, 사전예약 놓치지 말아야 하는 이유 3가지 (0) | 2021.05.27 |
로얄코펜하겐 프린세스 로얄 웨딩 에디션 구매 후기 (0) | 2021.04.29 |
음식물 쓰레기 냄새 안나게 하는방법 - 락앤락 음식물 쓰레기통 (0) | 2021.04.14 |
21SS 라코스테 양말 세트 여자친구 선물 추천 (0) | 2021.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