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는 타이거 필라델피아 반도체 ETF 역대 수익률

지난 4월 9일 상장 타이거 필라델피아 반도체 ETF의 시가총액이 3,000억원이 돌파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반도체 수요는 꾸준하게 성장할것이라는 전망에 한국의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나스닥 100보다 더 높은 성장률과 잠재력을 가진 타이거 필라델피아 반도체 ETF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타이거 필라델피아 반도체 ETF의 정식 명칭은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종목코드 381180 입니다. 나스닥에 상장된 글로벌 반도체 기업을 투자하는 PHLX Semiconductor Sector지수를 추종합니다. 나스닥에 상장된 SOXX의 지수를 추종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SOXX의 성장률은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5년 성장률은 374%, 2020년 7월 2일 기준으로는 62% 성장률을 보여줍니다. 전세계의 반도체 기업에 투자를 하기 때문에 성장률이 굉장히 높다고 볼수있습니다.

 

보유 종목으로는 엔비디아, 텍사스 인스트로먼츠, 브로드컴, 퀄컴, 인텔, 램리서치, ASML 등으로 30개의 기업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반도체 장비업체, CPU, GPU, 증착장비, 통신칩셋, 스마트폰칩, EUV 장비 업체까지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미래의 먹거리 시장이 이 한종목에 다 들어가있다고 봐도 될것 같습니다. 우리 일상에서 무수히 많은 반도체가 있으며 더욱더 사용량이 증가가 될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많은 매체를 통해서 우리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이 부족하다는 기사를 봐왔습니다. 자동차 공장이 몇일째 문을 닫기도 할정로 반도체가 부족한 현상입니다. 이 종목에는 포함되어있지 않지만 삼성전자도 파운드리 공장을 계속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메모리 반도체를 주력으로 생산해오다가 최근에서야 비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것도 이때문입니다.

 

메모리 반도체는 단순히 데이터를 저장하지만 비메모리 반도체는 두뇌역할을 하는 중앙처리장치(CPU), (AP) 등 연산과 논리 등 정보 처리에 쓰이는 반도체로 앞으로 많은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비메모리 반도체의 수요는 더욱더 증가할 것입니다.

 

미래에셋에서 상장한 TIGER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은 그 모든 잠재적인 역량을 가지고 있는 우량한 ETF로 볼수있습니다. 앞으로 반도체 업황이 계속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서 이제 상장한 ETF를 부담없이 투자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역대 수익률

 

2002년 4월에 시작한 SOXX의 역대 수익률은 550%로 뛰어난 성장률을 보입니다. 과거에 성장은 부진했지만 앞으로 성장이 더욱더 커질것이고 더 기대가 되는 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