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오산대역 10분거리 지존짬뽕 짬뽕 볶음밥 후기

오산대역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지존짬뽕에 다녀왔다. 몇번 다녀왔지만 포스팅은 처음이다. 이곳은 장사가 정말 잘된다. 주차장에 차가 항상 가득히 있다.

위치가 참 좋다. 주차장도 넓고 큰 대로변에서 껴있는 구조라서 여러사람들이 여러대의 차를 갖고 모이기에 좋다. 쉬운 위치, 위층에는 스크린골프, 동탄과 오산 구도심의 중간쯤이라 만나기 좋다.

 

 

깔끔하고 군더더기없는 서비스

단무지는 일회용 용기로 포장지를 뜯어서 먹을수 있고 물도 500미리 생수병으로 제공된다. 사람이 많을때에는 정신이 없다보니 준비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생수병과 단무지를 간단하게 준비한것 같다.

오히려 위생적이고 깔끔해서 좋다. 물통에 때가 끼이는것과 여러사람의 손을 타지 않으니 깔끔한 티를 낼수가 있다.

 

맛보기 군만두. 짬뽕 3단계, 볶음밥 후기

특이하게 맛보기 군만두가 있다. 탕수육은 부담되고 배부를땐 맛보기 군만두가 좋을것 같다.

맛보기 군만두. 5개가 나온다. 잘 튀겨졌고 바삭하고 맛이 좋다.

쌀국수 면을 넣은 짬뽕. 작은 공기밥도 나온다. 밥은 무료다. 대식가들이 좋아할것 같다.

지존 짬뽕집의 특징은 조개살이 엄청 많다는 것. 맵기 단계는 3단계였는데 팔도 킹뚜껑라면의 맵기보다 약하다. 먹을만한 맛이다. 총 4단계 까지 맵기가 있다.

지존짬뽕에서 볶음밥은 처음이다. 맛도 괜찮았도 무난했다.

 

평일 저녁에 방문했는데 홀에 손님이 70퍼센트 정도 있었다. 메뉴는 정말 빨리 나왔고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어서 좋았다.

 

테이블은 찐득한 느낌 없이 맨질했다. 맛도 맛이지만 청결을 잘지켜주는 식당이 좋다. 잘못먹고 배에 탈이 나는것보다 맛이 조금 떨어지는게 차라리 낫다. 그리고 깔끔한 집은 맛도 깔끔하다.


후식으로 커피와 레몬차 등이 제공된다. 입구에는 물티슈도 비치 되어있다. 언제든 가져가서 쓰라는 의미인것 같다. 잘되는 집은 잘되는 이유가 분명하고 이유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