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원동에 부대찌개를 아주 잘하는 집을 소개합니다. 맛은 물론이며 양도 어마어마하게 많이 주는 집입니다.
경기도 오산시청에서 멀지 않은 곳입니다. 운암 상가 주차장에서는 아주 가까운 곳입니다.
운암명가는 2층 상가건물에 있습니다.
운암뜰한식거리 모퉁이에 있습니다.
주소 : 경기 오산시 대원로 65 운암프라자1차 206호
대표전화 : 031-373-0307
운영시간 : 매주 화요일 휴무 / 오전9시~ 21시 30분
마지막 주문은 20시 30분입니다.
마요네즈에 옥수수와 각종야채가 잘 비벼진 콘샐러드가 나옵니다.
보통 부대찌개 집에는 뻑뻑한 콘샐러드를 자주 보게되는데 이 곳은 묽은것이 특징입니다.
그렇지만 훨씬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에 입에 계속 넣게 되네요.
한번 리필해서 두그릇 먹었습니다.
잘담근 김치와 시원한 동치미도 나옵니다.
부대찌개가 엄청 든든하게 나와서 반찬이 사실 많이 필요하지 않은것 같아요.
에피타이져로 나온 콘샐러드와 동치미는 계속 먹게 되네요.
부대찌개는 1인분에 10,000원이고 쏘시지사리 4,000원을 추가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메뉴는 안보이네요.
보통 부대찌개가 8~9,000원인걸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지는 잘 모르겠어요.
이제 부대찌개가 나왔습니다.
파가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파가 수북하게 냄비를 덮고있어서 부대찌개 안이 잘 안보였습니다.
그리고 추가한 쏘시지는 잠깐 냄비뚜껑을 열어서 넣어주었습니다.
그리고 파에서 나는 매운냄새때문에 뚜껑을 닫은것 같았어요.
어느정도 익어갈때쯤 다진마늘을 수북히 국자에 덜어오셔서 부대찌개 안에다 담그시네요.
그리고 부대찌개 안쪽에 있는 양념장이 풀어지면서 허옇던 부대찌개 냄비가 붉게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2인분이라니 믿겨지시나요?
양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소시지 추가를 해서 그런건 아닌것 같은데..
암만 봐도 김치와 파의 양의 어마어마합니다.
자주 가는 ㅊ 부대찌개의 양은 점점 줄어가던데 여기는 양이 상당합니다.
마늘 양념과 칼칼한 국물, 듬뿍넣은 파때문에 부대찌개 국물이 아주 시원하고 좋았어요.
소시지와 햄도 맛이 좋았어요. 2인분의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소시지와 햄을 실컷건져 먹었는데도 김치와 양파, 대파도 많이 남았어요.
맛도 좋은데 양이 어마어마하니 주변에 잘 먹으시는분 있으면 모시고 가기에 딱인것 같습니다.
밥은 조밥이 나옵니다. 적당한 찰기에 부대찌개와 잘 어울리는 밥입니다.
반정도 먹었나 싶었는데도 아직 수북하게 남아있네요.
양이 많지 않다면 저희 식사량이 적은거겠죠?
여러 블로그들 봤는데 양이 엄청 많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카카오맵] 운암명가
경기 오산시 대원로 65 운암프라자1차 206호 (원동) http://kko.to/fBFeyRvYo
운암명가
경기 오산시 대원로 65
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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