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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2022년 6월에 작성한 금리 언제까지 오를까?를 다시 읽어보며

by 볼빨간앵디 2023.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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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에 신용대출 금리가 많이 오른다고 글을 쓴적이 있었다. 2021년 12월부터 금리가 오르기 시작하면서 매달 15만원을 냈었던 신용대출 이자가 19만원까지 올랐다고 포스팅을 쓴적이 있다.

 

 

 

 

 

 

이미지 : 아이폰 메모 그리기로 그렸습니다. (금리 인상을 뜻함)
이미지 출저 : 제가 아이폰 메모 그리기로 직접 그렸습니다. (금리 인상을 뜻함)
이미지 출저  : 제가 아이폰 메모 그리기로 직접 그렸습니다. (금리 인상을 뜻함)

 

 

 

 

기록을 남기면서 내 생각을 들여다 보는 방법

블로그를 계속 남기면서 좋은점은 과거에 내가 어떤 생각을 갖고 글을 썼는지 지나고 나서 다시 볼수있는 좋은 장점이 있다. 2022년 6월에는 금리 급격히 오르기 직전이었던거 같다. 그 당시 포스팅에서는 3%의 이자가 6%가 되었을때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 글을 적어두었다.

 

금리는 매달 오르기 시작했고 3%초반이었던 신용대출금리가 5%가 넘었다. 한달에 15만원 내던 이자가 29만원까지 늘어난적이 있었다. 2023년 4월이었고 이때가 가장 최고점이었던것 같다.

 

그리고 이번에 토스뱅크를 통해서 금리를 4%중반으로 갈아타기를 했다. 아래 포스팅은 2022년 6월에 작성한 글이다.

 

계속 오르는 신용 대출 금리. 언제까지 오를까

2021년 8월에 받은 신용대출. 오랫동안 지켜보던 아파트 가격이 계속 오르는 추세를 보이자 급한 마음에 전세를 끼고 매수하였다. 그 당시에 현금이 조금 부족하여 회사와 거래 중인 은행에서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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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고 보니 두려웠던 시기

심적으로 가장 두려웠던 시기는 2022년 겨울과 2023년 봄이었던것 같다. 주식은 바닥을 내리꽂고 있었고 매수했던 아파트들은 계속 밑으로 자빠지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자빠지고 있는 집을 급매로 내놓는가? 주식이라면 가능하겠지만 집은 그렇지 않았다. 주식은 손절을 해서 남은 현금을 손에 쥘수가 있지만 아파트는 그렇지않았다. 금액도 크고 임차인이 살고 있기 때문에 싸게 내놓으려고 해도 내놓을수가 없었다.

 

그리고 딱히 내놓을 이유도 없었다. 뉴스와 유튜브는 공포를 조장하는 소식으로 가득했다. 내 유튜브의 알고리즘은 검은색 바탕에 빨간색 글씨로 '하락, '급락', '망했다' 이러한 키워드들이 썸네일을 이루었다. 그리고 주변에서는 내 안부를 묻기 시작했다.

 

사실 이 시기에 자금적으로 손실은 난것은 없었다. 손실이라면 예상하지 못했던 급격한 금리로 신용대출 이자가 많이 나갔고, 주식은 물려있는 상태로 뺄수도 없었다. 이럴때 현금을 손에 많이 가지지 못하는 것을 조금 후회한다.

 

이 시기에 했어야 하는 행동은 절약을 해서 저평가된 주식이나 부동산을 더 샀어야 했다. 약 3~4달 전이긴 하지만 이때가 주식에서 가장 저점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테슬라를 당시에 갖고 있었는데 -600만원까지 내려갔었다. (지난주 테슬라는 +200만원으로 전환이 되어서 매도를 했다)

 

지나고 보니 느낀것은 공포가 왔을때 주식을 샀어야 했는데 그 당시에는 예금 금리가 좋아서 예금에 현금을 넣고 있었다. 아마 4~5%라고 했었던것 같다. 근데 잠깐 그 시기가 지나고 주식이 반등을 해버리니 4~5%는 자고 일어나면 올라가버리는 수익이 되기도 했다.

 

밸런스가 잘 갖춰지게 자산을 꾸려야 하는것도 맞지만 너무 공포를 조장하는 뉴스와 유튜브에 지배된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계속되는 하락도 없는것이고 계속되는 상승도 없는것 같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이 돌듯이 사람들의 심리도 돌고 도는것 같다. 그래서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고 올인하지 않으면서 적당하게 투자하고 적당하게 먹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있다.

아무튼 2022년 말~2023년 초 추운 겨울이 지나고 나서 봄이 지나니 걱정은 많이 사라졌다. 걱정을 한다고 해결될일도 아니었고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일이다.

 

다음주에는 FOMC 금리 결정과 7월에는 전세금 반환 목적에 대해서 대출 규제를 완화를 하겠다고 한다. 조금씩 좋아질 일들이 생기고 있다.

 

https://www.ytn.co.kr/_ln/0101_202306082152506831

 

추경호 "'전세금 반환' 목적만 대출규제 완화"

[앵커]최근 전세 시세가 기존 보증금보다 낮은 이른바 '역...

www.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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