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에 받은 신용대출. 오랫동안 지켜보던 아파트 가격이 계속 오르는 추세를 보이자 급한 마음에 전세를 끼고 매수하였다. 그 당시에 현금이 조금 부족하여 회사와 거래 중인 은행에서 특판으로 신용대출을 저렴하게 받을 수 있었다.
당시 금리는 3퍼센트 초반이었으며 해당 은행으로 급여이체, 카드 사용으로 금리를 조금 더 할인받을 수 있었다. 좋은 기회로 대출을 받았고 원했던 아파트를 매수할 수 있었다. 최근 영 끌에 대한 기사와 금리가 가파르게 인상을 염려하는 기사들이 많다. 6천만 원 대출로 한 달에 납부하는 이자는 약 15만 원에서 최근에는 19만 원까지 올랐다.
신용카드 사용과 급여이체 등 미션을 하지 못해서 조금 오른 경우도 있지만 이자가 오른 것이 가장 큰 것 같다. 현재 담보대출은 크게 받지 않은 상태로 여러 군데 소형 아파트에 투자를 해두었는데 당장 금리가 얼마나 오를지는 모르겠지만 기사에서 걱정하는 만큼 가계대출에 대한 부담은 없는 상태이다. 한 달에 조금 더 부담해야 하는 이자는 약 10만 원가량이 작년 여름에 비교하여 늘었다고 생각한다. 무리하게 담보대출을 일으켜서 1주택자로 살고 있다면 부담이 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대출을 받은 사람들은 많은 시뮬레이션을 돌려보고 대출을 받거나 아파트를 매수한다. 나 역시 작년에는 3% 내외의 이자였지만 두배로 올랐을 때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충분히 하였다. 그래서 기사에서 걱정하는 만큼 걱정하지는 않는다.
아무튼 투자도 중요하지만 관리도 중요한 시점인 것 같다. 롤러코스터의 안전바만 잘 잡으면 도착지까지 무사히 도착할 수 있다. 참고로 아래 표는 6천만 원을 신용대출로 받아서 매달 납부하고 있는 이자. 최근에는 이자가 많이 올라서 19만 원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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