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애월읍에 있는 제주 랜디스 도넛.
아이언맨 도넛으로 유명하다고 하는 랜디스 도넛.
랜디스 도넛은 제주도 애월읍, 서울 연남점, 대구 동성로점에 있다.
전국에서도 오픈한곳이 많지 않아서 제주도 여행으로 애월에 주로 있었는데 한번 가보기로 하였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재주 랜디스 도넛 가게 앞에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랜디스 도넛 제주 직영점
주소 :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 2471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8시까지
전화번호 : 064-799-0610
주차 : 매장 앞 주차장, 애월로 도로변 등
https://place.map.kakao.com/1588177387
랜디스도넛 제주직영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 27-1 (애월읍 애월리 2471)
place.map.kakao.com
바닷가를 보고 있으며 큰 건물로 되어있지만 1층만 랜디스 도넛이다.
투명한 바다와 큰 통유리가 잘 어울린다.
그리고 커다란 랜디스 도넛의 로고가 건물 옥상과 주차장에 각각 위치해있다.
평일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대기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메뉴는 크게 클래식 도넛 2,200원 / 디럭스 도넛 2,500원 / 팬시 도넛 2,900원 / 프리미엄 도넛 3,300원 으로 구분되어있다.
마침 제주 애월읍의 바다는 참 이쁘고 좋았다.
추웠지만 푸른 바다를 보면서 기다릴수 있어서 좋았다.
큰 건물의 정체는 다른 매장이었다.
2층, 3층은 보나 바시움 이라는 카페였다.
1층만 랜디스 도넛 매장이었고 매장안에서 취식은 불가능하였다.
도넛은 포장하는 박스 사이즈에 맞춰서 수량을 구매해달라고 한다.
대자 / 중자 / 소자로 포장할수있다.
우리는 소자로 포장했는데.. 조금 후회했다.
중자로 할걸 그랬다.
사실 점심을 먹고 포장을 해서 제주에서 집으로 돌아와서 먹으려고 했었는데.. 다음날 아침에 먹었을때는
식었는데에도 불구하고 맛이 아주 좋았다.
던킨.. 도넛보다 훨씬 맛이 좋았다..
매장의 절반은 도넛으로 꽉 차있었고 한쪽에는 기념품이 있었다.
코로나 방역에 철저하게 대기줄 라인의 간격 스티커 까지 붙어있었다.
손님들끼리 동선이 겹쳐지지 않도록 신경써놓으셨다.
제주 랜디스 도넛의 도넛은.. 당일 새벽에 직원들이 직접 만든 도넛이라고 한다.
그래서 도넛이 아주 신선하고 맛스러워 보였다.
도넛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고 찾지도 않는 편이었는데, 포장해와서 집에서 식은걸 먹고나니 도넛 맛에 대한 생각이 바뀐것 같다.
그리고 도넛의 생김새도 그동안 보았던 도넛과 조금 차이가 있다.
도넛위에 많은 데코를 올려놓고 시각적으로도 군침을 돌게 하는것 같았다.
그리고 종류도 워낙 다양하다보니 선택할때에 많은 고민이 들기도 했다.
디럭스 도넛 메뉴에 있는 핑크 스프링클 도넛 (심슨 도넛)
메이플 케이크 도넛
코코 라즈베리 도넛 2개
이렇게 주문하여 포장하고 비행기를 타고 다음날 도넛을 열어보았다.
비행기를 타고 온 도넛은 자기들끼리 부딪치고 망가져서 한쪽이 눌리는 대참사가 있었지만 외관상태는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
하루를 그냥 상온에 둔 상태였는데 맛은 식었지만 그래도 도넛은 촉촉하고 맛이 좋았다.
특히 핑크 스프링클 도넛 (심슨 도넛)과 코코 라즈베리 도넛은 맛이 좋았다.
촉촉한 도넛에 토핑과 코코 라즈베리는 꽉찬 라즈베리로 맛이 달콤하고 좋았다.
랜디스 도넛을 포스팅 하며 랜디스 도넛의 스토리도 살펴본다.
1962년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수제 도넛.
58년 역사의 랜디스 도넛은 매장에서 직접 만든 수제 도넛, 매장에서 직접 만든 도넛을 맛보기 위해 LA잉글우드 랜디스 도넛 매장앞에는 손님이 길게 줄서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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