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구강세정기 워터픽 (여행갈때도 챙겨가면 좋은 아이템)

남들보다 다른 치아 구조인지는 모르겠지만 어금니에 음식물이 많이 끼이고 특히 육류를 먹을 때에는 더욱 심한 것을 느낀다. 방금 전에 먹은 자두를 먹었는데도 자두의 조각이 어금니에 낀다. 30대 중반이 되면서 이에 음식물이 끼이는 횟수가 커지고 관리의 필요성을 느낀다. 오늘 추천 아이템은 아쿠아 픽이다.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많이 끼인다면 추천

치아에 음식물이 잘 끼이는 분이라면 좋은 아이템이다. 치실이나 치간칫솔로도 빼내기 어려운 곳에 음식물이 끼이면 하루 종일 신경이 쓰인다. 그 자그마한 어금니 홈에 음식물이 콕하고 자리 잡으면 회사에서도 회의시간에서도 집중이 잘 안 되고 혀가 자꾸 그곳을 향해서 움직인다. 혀로 아무리 빼보려고 노력해도 되지도 않는다. 식당의 이쑤시개로 해보아도 잘 되지 않을 때에는 치실이나 치간칫솔로 해봐도 안 빠지는 경우가 많았다.

 

 

 

워터픽의 장점

워터픽의 장점은 휴대가 가능한 여행용 타입이 있으며 커다란 본체를 가진 타입도 있다. 이중에서 내가 추천하고 싶은 것은 여행용 타입이다. 물의 압력은 약간 차이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품이 너무 크면 편의성이 떨어지고 사용 횟수가 줄어드는 단점이 있다. 예를 들어 화장실의 공간이 조금 좁다면 그때마다 워터픽을 꺼냈다가 넣어놨다 하기에는 번거롭기 때문이다. 그래서 화장실에 언제나 올려둘 수 있는 콤팩트한 사이즈의 워터픽을 추천한다.

 

 

워터픽의 장점은 손길이 닿지 않는 곳 까지 물길이 시원하게 간다는 것이다. 치실로도 빠지지 않은 음식물 찌꺼기도 워터픽으로는 시원하게 빠진다. 사용이 편리하고 별도의 관리가 필요하지 않는 것이 장점이 되겠다. 물이 고이지 않는 곳에만 둔다면 특별히 세척하거나 관리할 필요가 없다. 참고로 내가 보관하고 있는 곳은 변기 위쪽에 있는 변기 뚜껑에 올려두었다. 변기 뚜껑에는 물 닿을 일이 없고 워터픽을 제외하고는 올려둔 것이 없다. 물때가 끼지 않도록 물만 묻히지 않고 보관하면 된다.

 

 

워터픽을 사용했는데 피가 나온다면?

처음 워터픽을 사용하면 그 수압때문에 놀랄 수 있다. 스케일링하는 정도의 파워는 아니지만 사람에 따라 피가 많이 나올 수도 있다. 나의 경우에도 그랬다. 피가 정말 많이 나왔었다. 그래서 매일 사용하기보다는 2~3일 정도 간격을 두고 사용했다. 점점 사용하면서 피가 적게 나오면서 어느새 피가 나오지 않는 날도 있었다.

 

 

워터픽의 사용횟수에 대해서 얘기가 좀 있는 것 같다. 아무래도 잇몸에 무리가 갈 수도 있다는 의견이 많은 것 같다. 나 같은 경우에도 일상적으로 식습관을 가진다면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끼지 않는 것 같다. 하지만 회식이나 삼겹살, 소고기 회식이 있는 날에는 한 번씩 하는 편이다. 그리고 수압을 조절해서 강하게 하기보다는 약하게 해서 치아 사이에 음식물을 빼낼 정도로만 사용 중이다.

 

 

치과 진료비를 아껴주는 워터픽

워터픽과 치실을 겸용으로 사용한다면 충치를 예방할 수 있고 음식물에 끼인 음식물을 제때 처리할 수 있어서 치과에 큰돈 들이는 경우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직장생활로 치과에 갈 수 있는 시간이 한정적이고 치과는 꼭 크게 아플 때 가게 되는 것이 보편적이다. 미리 치과에 방문하여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매일 일상생활에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양치를 자주 하며 확실히 해주고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을 제대로 제거해주는 것이다.

 

 

신경치료나 자그마한 레진을 씌우는데 꽤 비용이 든다. 어금니 같은경우 금으로도 때우기도 하는데 30만 원은 그냥 날아간다. 양치로도 완벽히 할 수 없는 치아 구조를 갖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면 여행용 워터픽을 구매해서 주기적으로 구강 세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워터픽 구강세정기 콤보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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