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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점핑다이어트로 다이어트 시작, 남자 없는 점핑다이어트

by 볼빨간앵디 2022.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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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시작한 운동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름하여 점핑 다이어트. 1년 전에도 잠깐 했었으나 그 당시엔 코로나 거리두기로 운동시설에서 집합이 금지되던 시절이었다. 그 당시 3개월 정도 운동을 하고 집합 금지로 운동을 못하게 되었다.

 

다시 오픈한 집근처 점핑 다이어트. 하루에 4회 운동을 진행한다. 오전 2타임. 오후 2타임으로 진행되고 주로 참석하시는 분들은 30~40대 여성이다. 그중에서 맨 뒷자리에 자리를 잡고 뛴다. 

 

약 30분 가량 노래에 맞추어 열심히 뛰고 남은 20분 정도는 스트레칭이나 복근 운동을 하는데 복근 운동의 강도가 높은 편이다. 예전 풀코스 마라톤을 5회 완주한 자로서(꽤 오래전이다) 체력은 평균보다는 그래도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는데, 여기는 짧은 시간에 많은 체력을 소모한다.

 

마치 풀코스 마라톤 마지막 시점에서 전력질주를 한다는 것과 비슷하다고 해야할까나? 꽤 많은 운동량과 짧은 운동시간 그리고 운동에 시작하는 시간과 마무리하는 시간이 길지 않아서 꽤 괜찮은 운동이라고 생각 중이다.

 

가성비라는 운동보다 시성비라는 의미를 만들어보고 싶다. 시간 대비 효과가 좋은 운동이다. 가격은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1일 참석 비용이  대략 7~8천 원 정도 한다. 

 

시에서 운영하는 수영장은 1일에 3천 원, 헬스장은 2천 원, 사설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비용은 약 5천 원 정도 한다면 조금 가격은 나가지만 강제성이 있어서 지금과 같이 유산소 운동이 필요할 때에는 꽤 만족할만한 가격과 구성을 갖추고 있는 것 같다.

 

30분간 약 8곡의 노래와 다른 근력운동, 스트레칭 운동을 하고 꽤 운동을 안 했던 상태라 몸에 알이 좀 베길정도였다. 3주 차가 되어보니 알이 배기기보다는 몸에 베여있는 노폐물이 빠지는 기분이 들어서 카타르시스를 조금 느끼는 중이다.

 

결혼 후 심리적 안정과 식단의 자유로움, 폭음, 폭식 등으로 급격하게 살이 쪄서 다이어트를 시작하려고 한다. 그리고 점핑 다이어트에서 다이어트 도전도 한다고 한다.  깨알 같은 구성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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