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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거북목을 개선하기 위한 나만의 3가지 방법

by 볼빨간앵디 2022.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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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목으로 약 3년 전부터 아파왔다가 최근에는 많이 개선이 되었다. 거북목의 통증을 없애기 위한 나만의 방법을 좀 소개해보려고 한다. 거북목의 통증은 안 좋은 자세로 컴퓨터를 오래 보거나 스마트폰을 오래 볼 때 생기는 증상이다.

 

 

목과 등이 앞으로 쏠리면서 허리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고 특히 목을 뒤로 젖혔을 때 팔이 저릿저릿하면서 목을 젖히기 힘들 정도로 증상이 심해졌다. 저릿한 팔은 떨리기까지 했으며 통증으로 피로감도 금방 오고 회사 업무가 굉장히 피로하다고 느꼈다. 지난 3년간 몇 가지 고친 것들을 소개해보겠다.

 

 

좋은 모니터를 구매했다.

그동안은 노트북으로 작업을 했다. 노트북의 각도는 거치대를 사용하더라도 이상적인 작업을 하기위한 각도를 만들어주지 못한다. 구조적인 문제임에 틀림없다. 특히 노트북의 키보드를 사용하면서 노트북 화면을 쳐다보는 것은 목과 허리에 굉장히 나쁜 영향을 준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따로 구매해서 노트북과 연결한 후에 팔을 굽힌 상태로 마우스와 키보드를 만져야 한다. 최대한 몸 쪽에 가깝게 키보드와 마우스를 둔다. 거북목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이다. 또한 좋은 모니터가 필요하다. 24인치 기준으로 20만 원대 정도면 좋을 것 같다. 더 좋다면 lg모니터를 사는 것이 좋겠다. 좋은 모니터가 있으면 시력 보호는 물론이며 잘 보기 위해 머리를 숙일 필요가 없다. 그리고 좋은 성능의 모니터는 자유자재로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목받침이 있는 의자

목받이가 있는 의자가 있다. 이 의자로 목받침의 각도를 세워서 최대한 목이 힘을 뺀 상태로 작업에 임해야 한다. 목은 머리를 받치기 위해서 꽤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다. 그래서 최대한 몸을 책상에 붙이고 몸은 의자에 최대한 붙여야 한다. 그리고 머리와 목은 목받침에 살짝 올려서 중력을 분산시킨다. 목의 부담이 적게 가며 피로도 또한 낮아진다. 참고로 의자는 회사에서 지급한 5만 원짜리 싸구려 의자에서 30만 원 시디즈로 바꾸었다. 회사에서 지급해주지 않기 때문에 SUV 차량에 의자를 싣고 출근을 해서 가지고 왔다. 처음엔 뭐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거북목 증상이 많이 완화가 되었고 그동안은 거북목은 달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의자를 교체한 것이 참 중요한 것 같다. 의자는 시디즈 T50 모델이다. 의자 구매 팁을 간단하게 적자면, 의자는 오프라인 매장이 저렴하고 확실하게 앉아서 많은 시간을 느껴보고 구매할 수 있다.

 

 

 

바른 자세

장비도 중요하지만 장비가 갖춰진만큼 중요한 것은 바른 자세이다. 모니터 쪽으로 머리와 허리가 굽혀서 들어가지 않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의자 등받이에 등을 붙여야 하고 허리를 세워야 한다. 그리고 다리도 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누워서 보내는 시간도 많고 회사에 앉아서 보내는 시간도 많다. 침대 가격을 생각한다면 의자에 투자하는 것은 그렇게 무리하는 것은 아니다. 팔이 저릿저릿할 정도로 거북목이 심하다면 위 세 가지를 하나씩 실행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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