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에 오픈하는 레고랜드에 맛보기로 다녀왔어요. 벌써 블로그에 사진과 정보가 넘쳐나고 있어요. 레고랜드에 대해 부정적,긍정으로 나뉘는 의견이 많아서 갈까말까 망설이다가 결국 다녀왔습니다. 느꼈던 점을 남겨보겠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사진을 남기지 않습니다. 이미 많은 사진이 올라와 있고 중요한 정보를 찾으려고 하기 때문에 사진 때문에 찾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사진은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경기도에서 춘천레고랜드까지 시간
성인 2명이서 다녀왔습니다. 저희 부부는 둘다 운전을 하기때문에 춘천에 당일치기로 다녀왔어요. 오전 11시 30분에 부천에서 출발했습니다. 토요일날 춘천가는 길은 정말 많이 막혔어요. 레고랜드까지 가는 시간은 3시간정도 걸렸습니다. 조금 일찍 출발해야 할 것 같아요.
집에 올때는 2시간 반 정도 걸렸어요 저녁 6시에 나왔는데 춘천에서 하루 묵기도 애매할 것 같아서 그냥 집에 왔어요. 하남에서 차가 좀 막혀요. 그래도 당일에 다녀올 만했어요.
춘천 레고랜드 주차장에서 셔틀버스로 이동
주차는 레고랜드 입구에 주차하고 주차장에서 레고랜드 입구까지의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버스로 3분정도 이동하면 레고랜드에 도착합니다. 저녁 6시에 나갈 때에는 주차장까지 걸어 나갔어요. 걸을 수 있는 거리였어요. 주차장은 정말 넓어서 큰 불편함이 없었어요. 주차요금은 없었지만 조만간 요금부과가 될것 같아요. 요금 부과하는 게이트가 설치되어 있습니다(아직은 무료). 그리고 방지턱이 상당히 높습니다. 낮은 차를 가져가시면 범퍼가 긁힐지도 몰라요.
레고랜드의 물가가 조금 비싸다
레고랜드에 들어갈 때 음식을 전혀 가져갈 수 없어요. 그래서 미리 식사를 하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식당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인기 있는 식당에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핫도그를 먹으려고 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피자&파스타를 제공하는 뷔페에서 먹었어요.
피자 파스타 뷔페 가격은 1인당 25,000원 입니다. 성인 기준이며 아이들은 15,000원 입니다. 어린이는 37개월부터 12살까지입니다. 생맥주는 8천원 입니다. 용량은 400ml 정도 됩니다. 스타벅스 일회용 컵 기준으로 그란데 사이즈가 될 것 같습니다. 에버랜드에서도 이정도 가격대 였던것 같습니다.
레고랜드에 딱히 살 건 없었다.
드라이빙 스쿨 면허증을 샀더니 다른 상품도 비싸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어차피 레고는 집 근처의 장난감 가게에도 팔고 인터넷으로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살 이유가 없었습니다. 열쇠 고리를 사려고 생각을 했지만 그다지 내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딱히 살 게 잘 안 보였어요
줄이 진짜 길었어요.
인기있는 놀이기구는 사람이 많았어요. 1시간은 기본이었어요. 아이스크림 가게도 줄서서 기다리고, 기념품 가게에도 줄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피겨 매장에도 줄을 서서 계산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놀이기구는 2개 탔어요(오후 2시 반에 입장해 6시 퇴장했습니다)
놀이기구는 드라이빙 스쿨과 줄다리기로 올라가는 놀이기구를 탔습니다.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그래도 재밌었어요.
레고랜드는 귀여운 음악과 디테일한 레고 작품들이 재미있는 곳이었습니다. 놀이기구는 잠깐이지만 곳곳에 만들어진 레고 조형물은 신기해서 어떻게 이렇게 만들었을까를 계속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최고의 장소는 미니랜드였습니다. 레고로 대한민국을 표현했습니다. 제일 인상깊었고 볼수록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주로 가족끼리 오는 곳이라 아이들이 정말 많았어요. 아이들은 웃음이 끊이지 않아요. 정말 행복해 보였어요. 그래서인지 아이들의 웃음이 가득하고 귀여운 배경음악과 귀여운 레고들 사이에서 레고를 구경하며 산책하는 것은 행복했습니다. 아내가 레고랜드에 오길 정말 잘했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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