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신북 IC에 근접해있는 포천 아트밸리에 다녀왔습니다. TV에서는 많이 나오고 있고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모노레일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2021년 5월 마지막 일요일에 방문한 후기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포천 아트밸리는 1960년대부터 화강암을 채석하던 곳이었는데 1990년대부터 화강암 생산량이 감소되면서 채석장의 운영이 중단이 되었습니다. 중단된 폐채석장을 포천시가 2004년부터 2009년까지 복합예술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입니다.
포천아트밸리 모노레일 안타고 돌아본 소요 시간 : 약 1시간 반 소요 (천문과학관은 패스하였음)
1. 포천 아트밸리 입장료
구분 | 개인 | 단체(20명 이상) |
어른 | 5,000원 | 3,000원 |
청소년 / 군인 | 3,000원 | 2,000원 |
어린이 | 1,500원 | 1,000원 |
천문과학관 / 주차 요금 | 무료 |
2. 포천아트밸리 운영시간
운영시간 | 하계(3월~10월) : 9시 ~ 22시 (입장마감 : 20시) 동계(11월~2월) : 9시 ~ 21시 (입장마감 : 19시) 매주 월요일 9시 ~ 19시 (입장마감 : 18시) ※ 매월 첫번째 월요일 정기 휴장 |
3. 포천아트밸리 모노레일 요금표
구분 | 포천시민 | 관외(포천시민이 아닐경우) | ||
왕복 | 편도 | 왕복 | 편도 | |
어른 | 2,300원 | 1,800원 | 4,500원 | 3,500원 |
청소젼 | 1,800원 | 1,300원 | 3,500원 | 2,500원 |
어린이 | 1,300원 | 1,000원 | 2,500원 | 1,800원 |
미취학 | 무료 |
4. 모노레일을 탈까 말까? 걸어서 올라가는 시간은?
아래 사진과 같이 모노레일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정말 정말 많았습니다. 광각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3시 방향의 모서리 부분까지 사람들이 길게 줄 서있는 것을 볼 수 있죠. 모노레일이 최대 100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대기시간이 너무 오래 걸길 것 같아서 걷기로 했습니다.
모노레일 승・하차장부터 포천 아트밸리 산마루 공연장에 있는 하 차장까지 걷는 시간은 약 15~20분 내외로 걸린 것 같습니다. 대기시간도 이 정도 걸릴 것 같다고 했는데요. 포천 아트밸리 다음에 있을 일정 때문에 모노레일을 기다리기보다 걸어서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사람이 적었다면 모노레일을 탔을 것 같은데요. 막상 올라가 보니 걸어가는 것도 괜찮았던 것 같아요. 체력에 자신이 없다면 모노레일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5. 천주호 - 폐채석장에 생긴 1 급수 청정 호수
화강암을 채석하면서 파들어간 웅덩이에 샘물과 빗물이 유입이 되어 형성된 호수입니다. 최대 수심은 25미터로 가재, 도롱뇽, 버들치가 살고 있는 1 급수 호수입니다. 호수에 가라앉은 화강토가 반사되어 에메랄드 빛을 뛴다고 합니다.
드라마 촬영지로 많이 소개가 되었는데요. '푸른 바다의 전설', '달의 연인:보 보경 김 려', '화유기', '날 녹여주오' 등 유명 드라마의 촬영지가 되었던 곳입니다. 높은 절벽과 푸른색 에메랄드 빛이 인상 깊었습니다.
푸른 하늘과 에매랄드 빛의 호수가 이국적 느낌을 자아냅니다.
6. 하늘정원 - 돌음계단(고소공포가 있다면 주의..)
천주호를 지나서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하늘정원에 갈수있습니다. 하늘정원에 오르다 보면 천주호를 위에서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5월의 마지막 날이라 날씨가 무척 더웠고 계속 오르막을 걸어서 많이 더웠습니다. 그리고 하늘정원을 지나서 호수 공연장으로 내려오는 길은 가파른 돌음계단이란 곳을 지나쳐야 합니다. 돌음 계단은 20미터 높이의 계단을 내려오는 코스인데 좀 아찔합니다.
7. 맺음말.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를 다녀오면서 신북IC를 타기 전에 포천에 가볼 만한 곳을 찾다가 알게 된 곳인데 예전에 채석장이었다는 것에 놀랐다. 모노레일의 인기는 대단했고 주차장도 정말 북적북적하고 사람도 많았다.
포천 아트밸리 입장권을 끊으면 포천시에서 사용 가능한 종이화폐를 인당 1매씩 지급해주었다. (포천사랑 상품권 1인당 1,000원) 아트밸리를 구경하다 보면 갈증이 많이 날 수 있는데 포천사랑 상품권을 아주 유용하게 사용한 것 같아서 좋았다.
성인 기준으로 5,000원의 입장료와 주차료는 없었으며 포천사랑 상품권 1,000원까지 지급이 되니 저렴한 가격에 넓은 아트밸리를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다. 시원하고 맑은 호수도 구경하고 과거의 채석장의 흔적도 볼 수 있었다.
그렇지만 볼거리에 대해서는 그렇게 많이 준비가 되지는 않은 것 같다. 규모는 크지만 그 안에 채워진 콘텐츠들이나 조형물, 식물 등이 많이 부족한 느낌이었다.
그렇지만 서울과 근접한 포천 여행으로 한 번쯤 가볼 만 곳으로 생각된다.
※ 포천 아트밸리에서 구매한 것.
1. 포천 이동 쌀막걸리 4개 1세트 - 11,000원 (살균탁주라서 유통기한이 10개월로 넉넉하다)
2. 보리차 1병 - 2,000원 (포천사랑 상품권 2매 사용)
포천 추천 숙소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춘천 레고랜드 주차장 정보 및 프리뷰 다녀온 후기 (가볼만한 곳) (0) | 2022.04.29 |
---|---|
서민갑부 명품 리폼 - 프라다 가방 수선 후기 (0) | 2021.09.07 |
거제 벨버디어 고메이에서 즐기는 조식 후기 (2) | 2021.02.01 |
노브랜드 손 보습팩 500원 구매후기 (0) | 2021.01.31 |
거제 벨버디어 마리나 요트 투어 선셋세일링 (0) | 2021.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