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벨버디어 고메이 푸드코트에서 즐기는 조식 후기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푸드코트 고메이가 있다.
넓고 쾌적한 공간과 한쪽으로는 바다가 시원하게 내려다 보이는 근사한 곳이다.
은은한 조명이 럭셔리하게 느껴진다.
2021년 1월 2일 토요일 오전 8시 40분.
고메이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다른 블로그에서 고메이 후기는 사람이 많았었는데, 우리처럼 일찍 일어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저녁 8시 30분이다.
전날에 먹은 술을 해장하기 위해서 벨버디어 밖으로 나가보려 했지만 아침에 하는 식당 찾기도 어려울 테고,
가까운 벨버디어 푸드코드에서 조식을 맞이 하기로 했다.
거제 벨버디어 고메이 푸드코드 메뉴는 횟집, 국밥, 밀면, 분식, 한식 등이 있다.
주문을 하면 개인 휴대폰으로 알려준다.
주문한 메뉴는 무난한 알밥과 조개 미역국.
가격도 아침식사 가격치고 착한 것 같다.
(근처 식당으로 나가야 하는 시간과 비용과 찾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을 생각한다면)
양지 바위 횟집은 미역국, 매운탕, 알 곤이탕, 갈치조림, 대구탕 등의 해산물로 이루어진 뜨끈한 식사들 위주.
통영 불곰
양지 바위 횟집이랑 살짝 겹치는 메뉴가 있다. 그렇지만 통영 불곰은 굴을 메인으로 한듯하다.
대접
소고기가 주류를 이루었다. 육회가 메인이다.
수복 돼지국밥
부산 연상동 수복돼지국밥이 거제 벨버디어에 왔다.
부산 메뉴가 좀 있는 것 같다.
아무래도 거제와 부산은 가까우니 부산 시민들의 입맛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고메 밀면,
역시 부산 음식의 밀면도 있다.
육전 비빔밀면은 아주 맛있게 생겼다.
우리가 주문한 조개 미역국과 알밥.
정갈하게 반찬 3개와 미역국이 있다.
위생적으로 관리되는 느낌을 받았고 맛도 좋았다.
반찬은 각기 달랐고 각 매장에서 반찬을 따로 하기 때문에 이곳저곳 섞어서 먹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바다를 바라보면서 깔끔한 푸드코트에서 조용하게 식사를 해서 아주 좋았다.
푸드코트는 정말 깨끗하고 좋았다.
알밥은 톡톡 터지고 맛도 좋았다.
저 앞으로 바다가 보인다.
미역국과 알밥을 먹으면서 바다를 멍하니 바라보았다.
거제 벨버디어를 이용하실 거라면, 거제 벨버디어 고메이 푸드코트에서 조식 먹기를 추천한다.
조식 후에는 체크 아웃 하기전 벨버디어 앞 해변을 걸었다.
해변은 둥근 자갈밭이어서 소리가 싱그럽고 고았다.
벨버디어 겨울 해변은 잔잔하고 따뜻했다.
전망이 좋고 바다도 좋고 야경도 좋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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