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워지면서 에어컨을 켜기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 에어컨이 미지근하다는 것을 느꼈다. 엔진오일 교체를 하면서 에어컨이 제대로 안 되는 증상에 대해서 점검을 받으러 집 근처 카센터에 방문하였다.
먼저 쏘렌토 에어컨의 증상을 확인해본 결과 콤프레샤에 이상이 있다고 판단하여 콤프레샤를 교체하였다.
쏘렌토 에어컨 콤프레샤 교체비용
2023년 5월 기준. 13년식 뉴쏘렌토 R 모델로 교체비용은 70만 원이었다.
고장증상
1. 겨울, 봄 내내 에어컨을 켜지 않았다. 4월부터 날이 더워지기 시작해서 에어컨을 켰는데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았다.
2. 4월에는 날이 덥지 않아서 에어컨을 자주 안 켰다. 5월부터는 날이 더워지기 시작했고 에어컨이 미지근했다. 낮에 더울 때에는 오히려 뜨겁기까지 했다.
3. 엔진오일 교체를 하면서 냉매가 부족하여 에어컨이 미지근할 수 있다는 1차 진단을 받았다. 그리고 냉매를 충전하고 혹시 모르는 누출을 확인하기 위해 오일도 충전하였다.
4. 1~2일 정도는 시원했다. 그리고 차량 앞부분의 에어컨 콘덴서를 물로 세척해 주었다. 세차장에서 가볍게 물만 뿌려주었다.
5. 냉매 충전을 했기 때문에 시원할 줄 알았는데 3~4일 뒤부터는 다시 미지근해졌다.
6. 다시 카센터에 방문하여 가스 누출이 있는지 확인하였으나 누출의 흔적은 없었다. 그리고 냉매 압을 확인하는 고압과 저압의 표시를 확인하여 콤프레샤의 이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7. 재생품의 콤프레샤는 구하기가 어려웠고 다행히 신품 콤프레샤 부품이 근처 부품집에 있어서 바로 교체를 결정하였다. 날이 더워지면서 에어컨이 없으면 운전할 때 불편함이 많을 것 같았다.
교체 후기
콤프레샤를 교체했더니 시원한 바람이 계속 나오기 시작했고 현재는 7일정도 지났으나 아직까지 미지근해지는 현상은 없다. 다행히 가스 누출이 아니라 콤프레샤 교체로 에어컨 고장을 해결했다.
연식이 오래된 점, 콤프레샤 노후로 고장이 난 것 같다. 비용이 비싼 듯 하지만 부품 가격도 많이 올랐다고 한다.
에어컨은 제대로 작동하고 있고 여름이 시작되기 전에 에어컨이 이상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할 것 같다. 그리고 차량 앞쪽에 있는 콘덴서를 셀프 세차장에서 세척하는 것은 큰 효과를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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