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 GPT로 블로그 자동 포스팅을 하면 사이트 저품질 가능성

며칠 전부터 Chat GPT가 엄청난 인기를 얻으면서 유튜브와 블로그에서 많이 소개가 되었다. 그중에서는 쉽게 블로그를 쓸 수 있는 방법까지 소개가 되어있는데 지난주 약 10개의 글을 Chat GPT로 글을 발행해 보았는데 어떻게 되었을까?

 

Chat GPT

 

Chat GPT로 블로그 자동 포스팅의 결과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무런 노출이 되지않는다. 네이버와 구글에서는 아예 노출이 안되고 있다. 하지만 다음은 조금 노출이 되었다. 이 결과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네이버와 구글은 검색엔진의 수준이 많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구글은 원래 검색엔진의 수준이 높았다. 그러나 네이버도 그 수준이 많이 올라가는 것을 느꼈다. 네이버와 구글은 ai가 작성하는 글인지 사람이 작성하는 글인지 분간을 하는 방법이 있는것 같다. 구글에서도 ai판별 방법을 검색하면 ai가 작성한 글인지 사람이 적었는 글인지를 알 수 있도록 확인해 주는 사이트가 있다. 그러니깐 블로그에서 챗 gpt를 이용하여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 것은 좀 위험한 행동일 수 있다.

 

 

잘 키운 사이트나 블로그라면?

내가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첫번째 그 사이트의 도메인 점수가 낮아질 수도 있다. 특히 구글은 도메인 점수에 따라서 노출 순위를 올려주기도 한다. 확실한 이유가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도메인이 원래부터 낮았던 사이트라면 아예 Chat GPT로 작성한 글들은 구글에서는 노출 되기가 어려울 것이다.

 

이미 구글과 네이버는 ai로 작성한 글들을 판별을 하고 있다. 자신에 사이트에서 검색이 되고 활동이 되어야 하는데 Chat GPT로 검색이 되면 자신의 사용자들이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엄격한 기준을 갖고 글들을 판단하는 시스템을 만들어놓을 것이다. 이건 내 추측이다. 아무래도 그럴 것 같다는 뜻이다.

 

그래서 자동화로 쉽게 글을 만들고 그것을 이용해서 수익화를 한다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자동화로 생성된 글은 네이버나 구글에서는 인정해주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쉽게 포스팅을 할 수 있다고 ChatGPT를 이용해서 글을 만들면 자신의 블로그나 사이트에서 큰 도움이 되지도 못할 것이며 작성하는 글쓴이에게도 큰 도움이 되질 못할 것이다. 블로그나 사이트가 갑자기 저품질을 맞을 수도 있고 아예 노출이 안되기 때문에 애드센스 수익을 바라는 것도 어려워진다.

 

 

진정성이 있는 글을 써야 한다.

앞으로는 사람이 쓰는 글들이 구분되는 작업이 이루어질 것이다. 사람답게 글을 써야 검색엔진에서 노출이 될 것이다. Chat GPT도 따지고 보면 그동안 적은 글들을 조합하여 짜깁기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봐야 한다. 이전의 데이터를 가공하여 ai가 적어주는 것처럼 말이다.

 

Chat GPT에게 쉽지만 생각하는 문제를 내면 대답을 하지 못한다. 양손에 종이를 잡고 있다가 한 손을 떼면 어떻게 될까라는 질문에 Chat GPT는 종이가 떨어져 내린다고 대답을 했다. 우리가 아주 쉽게 생각하는 물리적인 현상에 대해서 Chat GPT는 엉뚱한 대답을 늘어놓았다.

 

따라서 구구절절 적어주는 글의 솜씨를 보고 조금은 놀랠 수 있다. 하지만 원론적인 답변이며 뻔한 답변을 내놓는 방식이다. 문제에 대한 바탕 내용은 알 수 있겠지만 우리가 검색을 하고 찾는 이유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글과 바탕내용만 알고자 하는 글에는 큰 차이가 있다.

 

 

작성했던 자동화 글들은 모두 삭제를 했다.

노출도 되지 않은 글들을 계속 갖고 있는 것은 검색엔진이 보기에도 좋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얼른 10개 이상 적었던 글들을 모두 지워버렸다. 쉽고 편한 것은 오히려 허들이 되고 저품질로 만들어 버린다.

 

마치 스마트 스토어와 쿠팡에 상품을 대량등록해서 잘되던 때가 가버린 것과 같다. 이제는 상품의 모든 정보를 정확하고 간결하게 입력해야 그나마 노출이 된다. 그만큼 검색엔진도 진정성이 있으며 검색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정보가 될만한 글을 검색이 되도록 더욱 똑똑한 로직을 갖추려고 할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쉬운 방법을 쫒기보다는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