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친구네 부모님이 그동안 하시던 사과 농사를 마무리하시면서,, 복숭아 농사로 바꾸셨다고 한다. 그러면서 작년에 처음 복숭아를 맛보지 않겠냐고 했었는데 그 품종이 대극천이라는 것만 알고 있었다.
근데 그때만해도 아삭하고 보드랍고 아주 달달하다라고 만 생각했던 복숭아가 올해는 심상치 않다. 네이버, 다음에 벌써부터 대극천 복숭아에 대한 정보가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다.
나는 지난주에 친구가 대극천 복숭아가 올해도 수확을 하니 미리 주문을 해달라고 하여 여러 박스를 주문했다. 작년엔 10킬로 1박스였는데 택배 이동 중에 상처가 많아서 4.5킬로로 변경하였다고 한다.
맛과 특징
암튼 작년에 이미 맛을 본 지인들은 재구매의사를 밝혔고 나 역시 친구에게 주문 요청을 했다.
1. 특징은 7월 초가 아니면 맛을 보지 못한다.
2. 무르고 딱딱함이 적당하여 보관이 아주 용이하고, 빠른 시일내에 먹지 않아도 좋다.
3. 먹어본 소감으로 황도에 버금가는 당도를 갖고 있으며, 황도는 보관성이 떨어지지만 대극천은 보관성이 좋다.
4. 보관성이 좋다보니 선물로 아주 좋을 것 같다.
5. 황도를 주문하여 먹어본 적이 있는데 말랑말랑한 특성 때문에 하루만 지나도 멍이 나고 멍이난 자리에 곰팡이가 피기 시작한다.
6. 껍질째 먹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껍질이 아주 부드럽다. (이건 내가 껍질을 벗기기 귀찮은 것도 있고 껍질을 벗기다가 육질을 많이 버릴 것 같아서 그냥 다 먹어버렸다.)
7월에 맛 볼수있다.
7월 초에 맛볼 수 있는 대극천. 지인들이 더 없는지 물어보지만, 대극천 복숭아의 나무가 많지 않아서 일찌감치 매진되어 버렸다. 더 주문하려고 했지만 이미 Sold Out. 엄청난 인기를 가진 대극천 복숭아다.
농장은 상주 함창에 있고 다른 정보는 공개가 불가능하다. 한 박스 4.5킬로. 17 과가 들어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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