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벡틴 트리트먼트 로션, 페이스 오일 3개월 사용후기

로벡틴 트리트먼트 로션, 페이스 오일 구매 경로

2020년 10월 말부터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를 했었는데요. 그때 구매한 로벡틴 트리트먼트 로션, 로벡틴 페이스 오일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로벡틴 로션은 건성 피부에 좋은 로션을 찾아보다가 우연히 유튜브 광고를 통해 알게 된 제품입니다. 

(겟잇뷰티에서 소개한 하트시그널 서지혜의 꿀피부 비법이기도한 로벡틴 페이스 오일)

페이스 오일은 이미 올리브영에서 베스트 상품 라인에 있었는데, 선물로 받아서 사용을 해보고 로벡틴 브랜드에 대한 호감을 가지면서 제품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난 10월부터는 파격적인 할인을 하여서 써보다가 좋은 것 같아서 로션과 오일을 몇 병 쟁여두었습니다. 그럼 3개월 동안 사용한 후기를 남겨 보겠습니다.

 

로벡틴, ROVECT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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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벡틴 트리트먼트 로션, 오일 사용 후기

로벡틴 트리트먼트로션은 화장을 잘 먹는 로션으로 유튜브, SNS에 입소문이 자자했습니다. 착한 성분과 속 보습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하여, 겨울에는 매우 건조한 피부와 수분이 없어서 로벡틴 트리트먼트 로션을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로벡틴 액티베이팅 트리트먼트 로션" 이 이제품의 풀네임입니다. 이름이 참 길죠? 끈적끈적하고 쫀쫀한 제형으로 로션보다는 쫀쫀한 엔센스 같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손바닥에 적당량을 바르고 얼굴에 발랐을 때는 쫀득쫀득한 꿀을 바르는 느낌이 났었고 그다음에는 깊숙이 피부에 수분이 보충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서는 쫀득쫀득한 느낌은 조금 사라지고 피부에는 얇은 보호막이 생긴 것처럼 촉촉한 막이 생기는 느낌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로션의 수분이 금방 날아가다 보니 아침에 로션을 바르고 나서는 3~4시간만 되어도 금방 얼굴이 갈라지는 느낌이 싫어서 틈틈이 얼굴에 바셀린을 바르는 습관이 있었는데요. (좋은 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로벡틴 트리트먼트 로션을 바르고 나서는 강한 히터 바람으로 얼굴에 쪼이지 않는 이상은 촉촉함이 회사를 출근하고 다녀와서도 계속 유지되는 걸 느꼈습니다.

로벡틴 트리트먼트로션, 페이스오일

 

로벡틴 페이스오일은 은은한 허브향이 느껴지고 세안을 하자마자 오일을 바르면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을 수 있어서 세안을 하자마자 발랐습니다.

보통 자기 전에 바르고 다음날 수분 유지를 위해서 오일을 바르는 게 좋더라고요. 페이스 오일을 바르고 나서 좋아진 것이 있다면 건조해서 생긴 트러블이나 이마에 있었던 좁쌀 같은 두드러기들이 없어지더라고요.

네롤리 꽃 오일과 해바라기씨 오일이 들어가 있는데요. 네롤리 꽃 오일의 고급스러운 향과 해바라기씨 오일의 비타민A, E 등이 있어서 피부 장벽의 회복과 피부를 튼튼하게 해 주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오일을 바르고나면 번들거림이 오래가거나 어딘가에 묻어나서 금방 효과가 사라지는데 반해 로벡틴 페이스 오일은 흡수력이 빨라서 산뜻한 마무리감으로 오일 사용에 대해 거부감이 있으신 분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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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벡틴 트리트먼트 로션의 장점!

1. 빠른 흡수 속도

쫀쫀한 로벡틴 트리트먼트는 바르고 나서는 쫀득함이 오래가면서 흡수도 아주 빨라요. 얼굴이 땅겨지는 현상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2. 뛰어난 속보습

쫀쫀한 에센스 같은 제형으로 보습이 아주 단단하고 속까지 보습이 잘되는 것이 좋았어요. 겉에는 촉촉에도 피부 안이 당겨지는 로션에 비해 많이 속 보습을 잡아주는 것이 좋았어요.

3. 피부 보호장벽

튼튼하게 피부를 보호해주는 느낌이 강한 편인데요. 찬바람 쐬고 나서도 보습이 오래가는데 피부 보호장벽이 타 로션보다 단단한 느낌이에요.

4. 합리적인 가격

로션의 성분이야 신물질이 아닌 이상은 어느 정도 범위 안에 드는 편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화장품 제조회사도 소수의 기업에서 생산을 하고 있지만 레시피에 따라서 나에게 맞는 화장품을 찾는 과정이 있는 시간도 필요한 것 같아요.

너무 비싸다고 좋은 것이 아닐 수 있고 너무 싸다고 나쁘다고 할 수는 없는 것이지만 브랜드의 이상을 갖고 착한 성분으로 고객에게 다가가는 화장품의 회사가 많은 건 소비자로서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는 건 좋은 현상이라고 보는 편이에요.

결론적으론 3만 원대에 고보습과 쫀득쫀득한 느낌의 로션을 찾으시는 분에게는 강추할만한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제가 벌어서 산 돈으로 써본 로벡틴 사용후기였습니다!

 

로벡틴 쟁여놓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