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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 식목일은 날씨가 정말 좋았다.
위례 창곡천을 걷다가 여친님의 기억속에 빙수 맛집이 있다고 하여 가보았다.
창곡천을 따라 걷다보면 주택가 사이에 신기한 간판모양에 분위기 있는 브런치 집이 보인다.
새하얀 벽에 포인트인 블루 색상과 겨자색 간판은 상큼하면서 아주 기대되는 브런치 집이다 라고 하는것 같았다.
외관 인테리어에 굉장히 신경을 쓴것 같다.
주문한 빙수가 나왔고 위에는 아이스크림(바닐라), 중간엔 얼음, 그리고 맨 밑에는 팥, 호두, 찹쌀떡이 조각조각 올려져있었다.
따뜻한 날씨에 맞게 시원한 빙수가 입에 착착 감겼다.
사진에는 팥이 안보이지만 밑에 팥이 숨겨져있다. 많이 숨겨져 있다.
그리고 굉장히 꼬숩다.
먹으면서 인테리어에도 눈이가서 즐거운 브런치? 빙수를 즐겼다.
아 그리고 여긴 메뉴가 참 많은것 같다.
다양해서 고르는데 힘이 좀 들수도 있을것 같다.
아침, 브런치, 차, 케이크, 샌드위치 등등등
정말 먹을게 많다.
경기 성남시 수정구 위례서일로1길 32-6 1층 (우)13647
지번창곡동 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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