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할 얘기는 시리즈 T50 의자를 구매해서 약 2년간 사용한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이미 인터넷에 정보가 많기 때문에 사진은 별도로 첨부하지 않겠습니다.
일단 가격은 30만원 이하입니다. 할인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28~29만원 정도에 구매할수있습니다. 이 모델은 등받이가 메시(mesh) 소재로 되어 있고 좌판은 패브릭 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좌판은 스폰지 쿠션이 들어가 있고 그리고 등판에는 허리 아래쪽에 굴곡이 되어 있습니다.
주요 기능 및 장점
1. 등판의 메쉬소재로 시원하다.
장점으로는 등판에 메시 소재로 되어 있어서 뒤쪽에 선풍기를 틀어도 선풍기를 틀었을 때 등의 바람이 시원하게 풀어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메시 소재의 장점인 것 같아요. 그리고 좌판에 메시 소재로 나오는 것도 있는데 표면이 거칠어서 의자에 앉았을때 바지를 금방 닳게 만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팔걸이가 높낮이 조절이 됩니다. 따라서 책상의 높이와 팔걸이의 높이를 맞추면 팔과 손목이 일자를 이루게 되어서 편안한 작업을할 수가 있습니다. 좋은 장점인 것 같습니다.
2. 높이조절, 좌판의 앞뒤조절, 등판의 저항조절 다양한 조절 기능
좌판을 앞 뒤로 조절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엉덩이와 무릎의 길이가 긴 사람은 긴 사람은 좌판을 앞으로 조금 늘려서 의자의 폭을 좀 늘릴 수 있고요 엉덩이와 무릎까지가 짧은 사람은 뒤로 당겨서 의자를 좀 좁게 앉을 수 있습니다.
높이 조절은 적당히 됩니다. 그리고 누웠을 때 누웠을 때 고정도 가능하고 그리고 누웠을 때 이 누워지는 저항을 작게 할 수 있고 또 세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등받이가 부드럽거나 빡빡하게 조절을 할 수가 있습니다.
3. 목받침의 조절기능
목 받침은 육각 렌치로 빡빡하게 조이면 고정을 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육각렌치를 갖고 있는 분들은 잘 없죠? 목받침은 헐겁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육각 렌치로 자주 조여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2년 사용하고 느낀 단점
1. 모서리 터짐 현상
2년 동안 써보니 나오는 단점인데 책상 모서리와 좌판의 모서리가 부딪히면 이 메시가 터지는 현상이 나옵니다. 책상 모서리가 날카로운지 부드러운지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가격이 조금 비싼편입니다.
다른 중소기업의 의자보다는 확실히 비싼 가격은 맞습니다. 그래서 접근하기에 쉬운 제품은 맞는것 같습니다. 허먼밀러 가격에 비교하면 엄청 저렴하긴 하지만요.
3. 은근히 거슬리는 등판의 작은 유격
고정을 했을 때 약간의 생기는 등판의 유격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등판의 유격은 처음부터 있었던 것 같습니다. 유격을 깔끔하게 잡아주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을 합니다.
4. 헤드레스트(목받침)이 고정이 안됩니다.
뻑뻑하게 고정이 잘안되고 바로 넘어가는것이 단점입니다. 그래서 컴퓨터를 사용할때 목을 자꾸 모니터 쪽으로 내밀게 되는것 같습니다. 거북목처럼 말이죠.
의자 구매하는 팁
시디즈 의자는 인터넷에서 사는 것도 좋겠지만 매장에 직접 가서 구매하는 것이 좀 더 할인이 되고 앉아볼 수 있는 앉았을 때 내가 편한지를 따져봐야 되기 때문에 이제는 웬만하면 앉아서 사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인터넷에서는 29만 원이었었는데 동네 매장에서 구매하니 구매하니까 지역화폐 할인을 이용해서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대신에 차는 있어야 됩니다. 그래야 의자를 실어서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죠.
2년 사용해보고 느낀점
2년을 사용을 해보니 그냥 이 정도 값을 하는 의자인 것 같습니다. 10만 원대 의자는 계속 사용하다 보면 좌우 대칭이 안 맞는다던가 내구성이 좀 더 약하다든가 그런 잔고장이 좀 나오는 편인데 시디즈 T50 의자는 그런 내구성 문제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시디즈 T50 의자는 특별하게 부시지 않는다면 한 10년 정도는 쓸 수 있을 것 같은 의자인 것 같습니다. 의자는 어차피 산다면 가격을 좀 들리는 게 좋을 것 같고 회사에서도 지급이 안 된다고 하면 개인이 별도로 비용을 지불하는 게 좀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회사에서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건 의자이기 때문에 의자 투자하는 거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침대도 비싼 거 사잖아요. 그런 것처럼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침대는 비싸면 100만 원은 기본이고 200~300만 원도 쉽게 넘어가지 않습니까. 그렇게 생각하면 의자는 정말 싼 것 같습니다.
시디즈 T50 2개 구매한 후기
시중에 보통 회사에서 많이 지급되는 의자는 한 10만 원 전후 가격대의 의자를 지급을 해줍니다. 중소기업 기준입니다. 좀 더 좋은 회사는 상위 모델로 지급을 해주겠지만 보통 회사들은 10만 원 전후 때의 의자를 지급을 해줍니다. 그래서 그 의자에 비교한다면 훨씬 편안하고 안정된 자세를 안정된 자세를 가지고 의자에 앉아서 작업을 할 수 있겠죠. 저는 10만 원대 의자를 지급을 받았는데 회사에서 제공하는 의자가 불편해서 개별로 구매를 했습니다.
맞벌이로 와이프의 의자도 불편할것 같아서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와이프는 의자에 대해서 신경을 크게 안쓰는 타입인데 의자를 사용하면서 자세가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잠시 회사에서 제공하는 의자를 썼는데 불편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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