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키보드 2 윈도우 노트북과 매직 키보드 2를 연결하여 사용해보고 있다. 그동안 레오폴드 갈축 키보드를 사용하다가 사무실에서 사용하다 보니 약간의 소음이 있어서 소음을 줄이고 싶은 필요성을 느꼈다. 점심시간이나 아주 조용한 시간에 큰 키보드 소음으로 다른 사람에게 방해를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잘 썼었던 레오폴드와 매직 키보드 많이 다른 점
레오폴드에 실리콘 스킨까지 사용했지만 약간 시끄러운 느낌이 있어서 애플 매직 키보드 2로 바꾸어보았다. 참고로 회사에서는 윈도우를 사용하고 있고 집에서는 맥북과 윈도우를 같이 사용하고 있다. 맥북을 사용한 지 1년이 넘었기 때문에 키보드에 대해서 부담은 적은 편이다.
매직 키보드의 약간의 불편함이라면 윈도우키는 커맨드키로 대체되며 한/영키는 오른쪽에 위치한 Option키가 대체한다. 그 외에는 윈도우 키 방식과 비슷하며 키보드에 글자가 적혀있지 않고 기호로 표시되어있기 때문에 맥에 익숙지 않은 사용자라면 어려울 수 있겠다.
키보드에 Num락키(오른쪽 숫자 버튼 락버튼)와 ScrLk(스크롤 락버튼)의 표시등이 없기 때문에 약간 불편함이 있을 것 같다. CapsLock키는 불이 들어오기 때문에 확인이 가능하다.
한자키는 조금 불편한것이 있다. 그래서 회사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社는 생략하거나 한글로 적거나 아니면 네이버 한자사전에서 복사 붙여넣기로 해야겠다.
충전방법 및 작동 방법
충전은 아이폰 충전에 사용하는 8핀 케이블을 사용한다. 만약 아이폰을 사용 중이고 집에 맥북이 있는 사용자라면 윈도우 환경에서도 매직 키보드는 큰 부담이 없겠다. 충전 케이블도 마련되어 있으며 키보드에 대해서도 큰 어려움 없이 할 수 있을 것 같다.
페어링 전환 기능은 안 되는 것 같다. 로지텍 키보드처럼 1번 기기, 2번 기기로 등록하여 그때마다 전환되는 것은 어려운 것 같다. 전원 버튼은 오른쪽 측면에 있다. 스위치를 딸깍하면 아이폰 잠금 버튼과 같이 전원을 켜고 끌 수가 있다.
레오폴드에서 매직 키보드 2로 기변 후기
바꾸고 보니 최고의 장점은 키감과 슬림한 디자인 그리고 적당한 소음이 아닐까 싶다. 책상에 유선 키보드가 자리 잡고 있으면 연결 케이블이 노트북을 연결하기 위해 어설프게 연출이 되고 케이블이 길면 벨크로나 빵끈으로 끈을 정리해야 한다. 심리적으로 정리를 해야 하는 사람이 있다. 키보드 부피가 크다면 책상에서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키보드를 사용하다가 문서를 봐야 할 때 키보드 위치 때문에 걸리적거리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매직 키보드는 가볍고 경쾌하면서도 슬림한 외관에 언제든지 책상에서 한쪽으로 밀어 두기 좋은 것 같다. 키보드를 타이핑할때마다 바닥이 울리는 현상이 레오폴드보다 적어서 소음이 적고 키보드 축이 다르기 때문에 소음에 차이가 있는것 같다. 키보드를 칠때 많은 힘들 가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맥북이나 매직 키보드가 가진 장점이다. 많은 힘을 들이지 않아도 타이핑이 쉬운 장점이 있다.
몇 달간 더 사용해보고 그동안 사용했던 레오폴드 FC980M 갈축 키보드를 처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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