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에서 운동할수있는 스텝퍼 운동효과와 단점 3가지

실내에서 운동할 수 있는 스텝퍼, 언제든지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사람들이 많이 구매하지만 다이어트는 작심삼일로 중도에 그만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당근마켓에서는 언제든 저렴한 가격으로 스텝퍼를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나름의 블루오션이다.

 

오늘은 스텝퍼의 운동 효과와 단점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다. 현재 사용하면서 느낀점, 운동효과, 단점 등을 알아보겠다.

 

 

 

스텝퍼 사용후기

내가 구매한 제품은 트위스트 이고진 7120이라는 모델이다. 쿠팡링크를 달까 했지만 운동효과를 소개하고 쿠팡수수료를 받기엔 뭔가 양심적이지 못한 것 같아서 이고진 공식홈페이지를 링크로 달아놓았다.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가격은 6만 원에 판매하고 있다.

 

스텝퍼 이고진 살펴보기

 

장점은 발판이 서로 교차되는 방식으로 작동되며 이 방식이 좀 더 가동범위를 넓게 만들어준다. 따라서 운동 효과가 높은것이 장점이다. 

 

피스톤은 30~60분까지 작동이 가능하도록 설계가 되어있다. 하지만 30분 이상 사용해본적이 없고 15분만 넘어가도 땀이 뚝뚝 떨어지면서 운동효과가 생기기 시작한다.

 

발바닥 폐달은 좀 아픈 편이라서 두꺼운 양말을 신고 위에서 밟아주면 된다. 예전 운동 커뮤니티에서 본 글이었는데 어떤 몸매 좋은 분이 하루종일 헬스장에서 스텝퍼만 한다고 본 적이 있다. 그만큼 적응되면 안전하면서 몸에 무리가 안 가는 유산소 운동 방법이다.

 

 

스텝퍼 이고진 7120

 

 

 

 

운동효과

 

약 15분간 하였을때 애플워치를 같이 착용하고 운동을 하였다. 애플워치는 '스텝퍼 운동' 을 선택하여 운동을 했고 애플워치에서는 운동시간, 칼로리, 심박수를 체크하였다.

 

15분간 칼로리는 131칼로리, 평균 심박수는 133 BPM으로 운동효과를 보았다. 짧은 시간에 어디로 나가지 않아도 되는 장점에 즉각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는다는 장점을 갖고 있으며 단시간에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였다.

 

15분을 느긋하게 하면 적은 칼로리를 소비하고 조금 속도를 높이면 더 많은 칼로리가 소비 될것이다. 확실한 건 15분간 했을 때 다리는 묵직하게 근육이 베기는 느낌이 생기고 다음날에도 욱신할 정도로 근육을 많이 사용한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그리고 허벅지 앞부분이 탄탄해지고 뒤쪽 엉덩이와 허벅지가 단단해졌다. 숨이 차고 땀은 비오듯 쏟아졌다.

 

 

 

 

 

운동 단점

 

스텝퍼의 운동에도 단점이 존재한다. 완벽한 운동기구이지만 단점이 있다는 점을 명시하자.

 

1. 운동을 잘 안하게 된다.

운동 효과가 좋아서 그런것인지 오히려 잘 안 하게 되는 것이 단점이다. 15분만 하더라도 땀이 비 오듯 쏟아지고 다리가 알 배기는 느낌이 든다. 유산소 운동에 반복되는 계단밟기 운동이기 때문에 멈출 수 없기 때문에 운동량이 상당하다.

 

따라서 운동량이 꽤 많기 때문에 잘 안하게 되는 것이 단점이다. 뭐랄까 좋은 로잉머신을 사놓고 전시하는 기분이 이런 기분이 아닐까싶다. 가격은 엄청 차이나지만 사놓고 후회하지는 않는 공통점이 있을 것 같다.

 

로잉머신 컨셉2

 

2. 처음 시작하면 무릎이 조금 아플수 있다.

처음 시작하면 반복적으로 무릎을 접었다 폈다가 하게 된다. 개인마다 무릎의 차이가 있지만 처음 시작하면 무릎이 아플 수 있다. 이점은 점점 운동량을 늘리는 방법을 이용하거나 통증이 계속되면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다.

 

나도 처음엔 무릎이 아픈것 같아서 운동을 잠시 쉬었다가 다시 했는데 어느새 무릎 통증은 안 느껴졌다. 적응하는 시간이 조금 필요하다. 보통 운동은 적응시간이 필요하고 시행착오의 시간도 필요하다.

 

6만 원짜리 약간 시행착오의 시간이 필요하다.

 

 

 

3. 떨어지는 운동 집중력

장점은 집에서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한 손에는 스마트폰을 보면서 운동하는 요령도 생기지만 이러한 요령이 생긴다는 것은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집중력이 떨어지면 운동량은 떨어지고 운동 효과도 같이 하락하게 될 것이다.

 

언제든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금방 멈추게 되는 점이 단점이다. 이를 극복하고 꾸준히 한다면 정말 좋은 운동기계가 될 수 있다.

 

마치 서울대 입학생의 멘트처럼 국영수 위주로 공부했어요 라는 말처럼(재미 삼아 적어본다) 운동은 파랑새가 있는 것이 아닌 것처럼 꾸준히 해야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작심삼일을 이기지 못하고 당근마켓으로 나오는 매물이 많은 것도 그 이유가 아닐까?

 

편의성은 좋지만 본격적으로 운동이 되는 것에는 사실 글쎄?라는 질문을 하고 싶다. 이 문제는 개인이 극복해야 하는 문제이며 자신이 작심삼일 그런 건 몰라하는 타입이면 정말 괜찮은 운동기구라고 생각한다.

 

 

 

 

 

 

마치며

오늘은 스텝퍼의 효과와 후기를 남겨보았다. 마침 오늘 비가 와서 집에서 10분 정도 운동 하였는데 거의 2달 만에 사용해 본 것 같다. 당근마켓에서 구매했기 때문에 사고 나서 후회한 적도 없고 저걸 다시 팔아야지 하는 생각도 안 하게 되는 것 같다.

 

하지만 실내에서 언제든 할 수 있다는 장점, 조용하게 운동할 수 있는 장점, 짧은 시간에 큰 효과가 있는 장점들이 있는 스텝퍼는 개인의 의지에 따라 운동효과가 바뀐다.

 

그 점에 대해서 잘 알고 구매한다면 꽤 매력적인 운동기구가 될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로잉머신은 150만 원이지만 당근마켓에서 운 좋게 구매하면 1.5만 원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이 스텝퍼다. 투자금이 적고 개인의 의지에 따라 로잉머신만큼은 아니지만 꽤나 운동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장단점이 존재하는 운동기구라고 생각한다.

 

스텝퍼 이고진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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