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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크리스찬 디올 소바쥬 애프터 쉐이브 스킨 사용후기 (입구가 넓은 단점 해결)

by 볼빨간앵디 2023.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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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판교 1층에 있는 디올 매장에서 소바쥬 애프터 스킨을 구매했다. 향은 세련된 도시적인 냄새에 전문적인 남성의 느낌을 갖고 있다. 가격은 8만 원대로 온라인에서 구매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간단하게 애프터 쉐이브 스킨 사용 후기를 남긴다.

 


1. 향에 대해서


세련되고 도시적인 냄새에 프로페셔널한 느낌이 있다. 향에 대해서 표현을 정확하게 할수는 없다. 사람마다 표현하는 언어와 생각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애프터쉐이브에 대해서 조금 진지하다고 생각하는 편이기 때문에 은유적은 표현을 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사용했던 애프터 쉐이브와 비교하자면 따가움이 많이 적으며 보습력은 조금 낮은편이다. 그렇지만 은은한 향으로 매력이 많이 느껴지는 점이 있다. 향은 강하지 않고 멀리 퍼지지 않는 특성이 있는 것 같다.

다른 애프터 쉐이브는 조금만 많이 바르면 향이 강해서 출근을 했을때 향이 좀 강하다는 핀잔을 들은 적도 있다. 그분은 향에 민감해서 핀잔을 하기보다는 향을 조금 줄여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당시에는 따가움이 강하면서 향까지 강한 애프터 쉐이브를 쓰고 있었다. (당시 사용한 제품은 클럽맨 피노드)

결론적으로 디올 소바쥬는 남성적인 느낌은 적고 약간 중성적인 느낌을 준다. 향은 진하지 않지만 꽤 오랫동안 지속적인 러닝타임을 보여준다.

퇴근을 할 때도 은은한 냄새가 입과 턱에 남아있다. 지속력이 강하고 향은 세련된 느낌이라 일단은 원픽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동안 사용한 애프터 쉐이브에 비교하면 훌륭한 발림성, 적절한 도수의 소독, 세련된 향, 그렇게 비싸지 않은 가격을 제공한다.



 

 


2. 제품구성과 넓은 입구의 단점

 

애프터 쉐이브 스킨이 있고 로션이 있다. 조금 단점이라면 화장품 병의 입구가 커서 사용할때 한 번에 많이 나온다는 것이다. 입구가 좁은 화장품 병에 옮겨 담거나 작은 스프레이병에 소분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마침 쓰고 있던 비오템 애프터 쉐이브 스킨이 다 써가서 빈통이 되었다. 디올 소바쥬 애프터 쉐이브 스킨은 입구가 넓어서 사용하기가 좀 불편했다. 그래서 디올 소바쥬 애프터 스킨을 비오템 공병에 집어넣었다.

스킨 입구로 막혀있는 플라스틱 마개는 뾰족한 니퍼로 틈을 벌려서 열었다. 큐티클 니퍼를 이용하면 수월하게 플라스틱 마개를 열수있다.

플라스틱 마개는 입구가 좁아서 사용해도 일정량만 나오기 때문에 묽은 점도의 스킨을 넣어서 사용하기에 아주 적절하다. 다이소에서 공병을 사야 하나 생각했다가 좋은 아이디어로 해결을 했다. 점성은 거의 없는 편이고 알코올 도수도 높지 않다. 따가움은 적은 편이다. 보습력도 적당해서 데일리로 사용하기 괜찮다. 병입구만 조금 개선하면 매일 쓰기 좋을 것 같다.



 

 

3. 가격 및 재구매 의사

가격은 8만 원대로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구매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하면 디올 회원으로 적립이 가능하며 약간의 샘플을 받을 수 있다. 소바쥬 향수 샘플 작은 것을 2개 정도 받았다. 확실히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면 온라인보다는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 향을 맡아볼 수 있고 소량을 사용해 볼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애프터쉐이브 스킨만 생각하고 구매한 제품이지만 디올 소바쥬 애프터 쉐이브 로션도 꽤 매력적인 아이템 같았다. 발랐을 때 피부의 촉감이 부드럽고 촉촉하게 오래 유지되는 것을 느꼈다. 소바쥬 스킨과 로션으로 세트로 구매하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향이 과하지도 않고 진하지 않아서 나이에 상관없이 잘 어울리는 제품을 찾은 것 같다. 세련된 선물로 남자에게 선물하면 좋을 아이템이 될 것 같다.



구매시 제공되는 쇼핑백

 

비닐로 포장이 되어있고 봉인 라벨도 붙어있다. 봉인 라벨은 생략 합니다.

 

남성적인 느낌을 많이 살린 디자인. 병이 고급스럽다. 선물로 정말 괜찮은 아이템.

 

사진처럼 병 입구가 넓다. 한번에 많은양의 스킨이 쏟아질수도 있다. 뚜껑의 소재는 정말 고급스럽다. 열고 닫을때 유격이 거의 없다. 이런 치밀한 간격과 유격이 제품의 원가에 반영된다.



다쓰고 남은 비오템 애프터 쉐이브 공병에 디올 애프터 스킨을 넣어서 사용하고 있다.


디올 병의 입구가 조금 좁았으면 한다. 한번 쏟아버린적이 있다…

 

 

 

 

https://youtu.be/iIwm-Kgu-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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