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뱅크에 계좌를 만들면 연 2% 이자를 주는 상품이 있다. 단순히 계좌만 개설하면 되며 1억 원을 입금하면 하루에 4,649원의 이자가 다음날 출금이 가능하다. 그리고 5,000만 원을 입금하면 하루에 2,329원의 이자가 쌓인다. 목적성이 있는 자금이라면 임시 주차하기에 좋은 것 같다.
토스뱅크 1억원 예치시 이자는?
목돈이 생기는 경우 목돈을 투자하는것도 좋지만 방향성 설정과 계획을 세워야 하기 때문에 잠시 목돈을 일반 통장에 두기에는 뭔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예금을 하더라도 당장 깰 수 있으며 언제든 해지가 가능한 상품이었으면 했다. 토스 뱅크에서 운영하는 상품인 자유예금통장은 수시로 옮겼다가 빼도 된다. 1억 원 기준으로 하루에 약 4,649원의 이자가 발생이 된다. 한 달로 치면 약 14만 원의 이자가 발생한다.
주식 투자는 어떨까?
당장 안전하기로 소문난 S&P500이나 맥쿼리 인프라에 투자하고 싶은 목돈이지만 약 2개월 뒤에 잔금을 납부해야하는 목적이 있는 자금이며 2개월 뒤에 원금이 날아가면 안 되기 때문에 소액만 해외주식을 매수하기로 하고 목돈의 80%는 일단 토스 뱅크에 주차하기로 결정했다.
약 1억 5천만원을 보관 예정이며 와이프 계좌, 본인 계좌에 나누어서 잠시 보관하려고 한다. 하루에 4,696원이면 애드센스로 약 3.6달러를 벌어야 할 수 있는 금액이다. 재작년 2020년 초반에는 주식투자에 올인을 했었는데 현재는 어느 정도 현금을 보유하면서 갑자기 발생하는 리스크를 막을 수 있도록 현금을 보유하려고 한다.
목돈을 투자하면 생기는 리스크
리스크라고 한다면, 갑자기 세입자가 나간다고 한다거나 큰 목돈을 써야한다거나, 꽤 괜찮은 매물을 발견했을 때이다. 이럴 때 주식계좌에 묶여있다면 해외계좌의 경우 그날 밤에 매도를 해야 하며 또 환전을 해야 하고 원화 계좌로 바꾸려면 적어도 4일~5일이 소요된다. 연휴가 껴있거나 주말이 껴있는 경우라면 더 길어질 수가 있다.
대응이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현금 보유를 늘리고 해외주식은 여유돈으로만 할것이다. 지난 6개월 동안 계속되는 하락으로 주식이 -70%, -30%까지 내려갔음에도 팔지 않은 이유는 여윳돈으로 주식을 매수했기 때문이다. 당장 여윳돈이 없더라도 현금을 돌릴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계속 하락해도 매도를 할 이유가 없다. 그러니까 손절할 이유가 없다는 뜻이다.
2022년 하반기를 잘 관찰하면서 현금을 보유하며 꾸준히 여유돈으로 주식을 매수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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